‘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쿠바 첫 만남부터 만취 주사까지…‘설렘 장면 TOP 4’

‘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쿠바 첫 만남부터 만취 주사까지…‘설렘 장면 TOP 4’

0 개 1,212 KoreaPost

 

(한국=GETITK.COM)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가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수현(송혜교)과 진혁(박보검)은 쿠바에서의 우연한 만남 이후 동화호텔에서 다시 재회하면서 인연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짧은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스며들어 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송혜교-박보검의 탄탄한 연기력과 박신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드는 바 이에 ‘남자친구’ 1-2회의 설렘 장면 네 가지를 꼽아봤다.

#1. 수현-진혁, 말레콘 비치 첫 만남

수현과 진혁은 말레콘 비치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아름다운 투샷으로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쿠바로 출장을 간 수현은 수면제를 먹고 자려 했으나, 말레콘 비치의 야경이 보고 싶은 마음에 홀로 길을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모로 까바냐에 도착한 수현은 말레콘 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난간에 앉았지만, 수면제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들었다. 이때 위태로이 흔들리는 수현을 붙잡은 진혁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수현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리고 이내 말레콘 비치의 석양을 배경으로 수현과 진혁의 눈맞춤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2. 수현-진혁, 재회의 눈 인사

쿠바에서의 꿈 같은 하루로 끝날 것 같았던 수현과 진혁의 인연은 아무도 모르게 전한 재회의 눈 인사와 함께 다시 이어졌다. 1회 말미, 진혁은 수현이 동화호텔의 대표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동화호텔의 합격 소식을 전해 들었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었던 수현은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환영사를 하던 중 진혁을 발견하고 그대로 멈추고 말았다. 이에 잠시 머뭇거리던 진혁은 이내 수현을 향해 반가움 담긴 눈인사를 전했고, 이를 본 수현 또한 옅은 미소를 띠운 채 진혁과 눈을 맞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살랑거리게 했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서로의 존재 만을 의식하고 있는 듯 미소 지은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배가시켰다.

#3. 수현-진혁, 놀이터 만남

진혁에 대한 수현의 관심은 그의 동네 놀이터로 자연스레 향한 발걸음에서 드러났다. 진혁이 궁금했던 수현은 그의 입사지원서에서 본 홍제동 놀이터로 향했고, 마침 놀이터를 지나던 진혁과 마주하게 됐다. 꿈만 같았던 쿠바에서의 만남 이후 현실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호텔 대표와 신입사원의 관계로 사뭇 어색한 듯 했다. 하지만 이내 ‘기획 같은 만남’이라고 오해 했을까 걱정했다는 진혁의 말에 ‘그런 사람 아니라는 거 안다’고 답하는 수현, 그 한마디에 걱정이 사라진 듯 환하게 웃는 진혁의 표정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웃음 짓던 쿠바에서의 두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후 진혁이 쿠바에서 찍은 수현의 모습이 담긴 필름을 보고, 인형 뽑기를 하는 등 일상을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4. 진혁의 만취 주사와 수현의 웃음 (feat. 오징어)

만취한 진혁과 그의 애교 섞인 술주정에 웃음을 터뜨린 수현의 모습이 자동미소를 유발했다. 수현은 퇴근길에 만취한 채 걷고 있는 진혁을 봤지만, 그대로 지나쳤다. 하지만 이내 떨어지는 빗방울에 차를 돌려 진혁을 태운 수현. 동네에 도착하자 집에 가야 하는 수현이 졸릴까 걱정됐던 진혁은 주머니 속에서 주섬주섬 꺼낸 오징어를 건네며 귀여운 술주정을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오징어를 직접 수현의 입에 넣어 주겠다는 진혁과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당황한 듯 손을 내젓는 수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감추지 못하게 했다. 무엇보다 진혁으로 인해 웃음기 없던 수현의 얼굴에 떠오른 밝고 기분 좋은 웃음은,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 오는 5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tvN ‘남자친구’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서 쌍둥이 '지연 간격 출산'으로 111일 만에 둘째 순산

댓글 0 | 조회 907 | 5일전
(타이베이=연합뉴스) 저출산이 심각한… 더보기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 운동 못지않은 효과"

댓글 0 | 조회 920 | 10일전
(서울=연합뉴스) 노인들이 충분한 양… 더보기

세계 최고령 야생새 74살 앨버트로스, 새 짝과 또 '출산'

댓글 0 | 조회 957 | 2024.12.07
(서울=연합뉴스) 올해 74세로 세계… 더보기

"노년기 근육 감소는 치매 위험 요인…골격근 손실 예방해야"

댓글 0 | 조회 785 | 2024.12.05
(서울=연합뉴스) 노년기에 골격근량이… 더보기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댓글 0 | 조회 1,356 | 2024.11.24
(서울=연합뉴스) 무게 836파운드(… 더보기

"치매 유전요인 있어도 심폐건강 좋으면 치매 위험 35% 감소"

댓글 0 | 조회 778 | 2024.11.22
(서울=연합뉴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더보기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뉴욕 경매서 86억원에 낙찰

댓글 0 | 조회 973 | 2024.11.22
(서울=연합뉴스) 설치미술의 '문제작… 더보기

미 의회 청문회 선 펜타곤 전직 당국자 "UFO는 실제로 있다"

댓글 0 | 조회 1,468 | 2024.11.15
(서울=연합뉴스) "우리는 고개를 돌… 더보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30여년 전의 4배"

댓글 0 | 조회 489 | 2024.11.15
(제네바=연합뉴스) 세계 당뇨병 환자… 더보기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댓글 0 | 조회 1,289 | 2024.11.05
(자카르타=연합뉴스) 태평양 지역에서… 더보기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10월 18일 개소

댓글 0 | 조회 1,551 | 2024.10.21
- 컨퍼런스룸·세미나룸·갤러리·라운지… 더보기

"한국의 한강"…K문학, 노벨 문학상 거머쥐다

댓글 0 | 조회 1,842 | 2024.10.11
(서울=연합뉴스) 소설가 한강(53)… 더보기

호주 골프 선수, 프로암 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댓글 0 | 조회 1,285 | 2024.09.22
(서울=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더보기

오픈AI "챗GPT 주간 사용자 수 2억명…작년 가을의 2배"

댓글 0 | 조회 797 | 2024.08.30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더보기

"유학생 너무 많다"…호주 연 27만명으로 제한 추진

댓글 0 | 조회 946 | 2024.08.27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유… 더보기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베일에 싸인 '러시아판 저커버그'

댓글 0 | 조회 537 | 2024.08.27
(서울=연합뉴스) 지난 24(현지시간… 더보기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英할머니 "아무것도 포기 말길"

댓글 0 | 조회 872 | 2024.08.26
(파리=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참… 더보기

브라질서 62명 탑승한 여객기 주택가에 추락…"전원 사망"

댓글 0 | 조회 1,635 | 2024.08.10
(멕시코시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더보기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댓글 0 | 조회 2,186 | 2024.07.04
(자카르타=연합뉴스) 기증받은 정자나… 더보기

남극 빙하에 따뜻한 바닷물 스며…해수면 상승 임계점 다가오나

댓글 0 | 조회 1,201 | 2024.06.26
(서울=연합뉴스) 남극 대륙을 뒤덮고… 더보기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댓글 0 | 조회 1,066 | 2024.06.14
(서울=연합뉴스) 일반적으로 남성이 … 더보기

바누아투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

댓글 0 | 조회 3,562 | 2024.05.26
강한 지진이 바누아투를 강타했지만 쓰… 더보기

숲에서 곰에 돌하나로 맞선 일흔살 러시아 할머니

댓글 0 | 조회 1,888 | 2024.05.24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숲을… 더보기

검색 엔진·비서…'사람처럼 소통하는' AI 플랫폼 무한 패권경쟁

댓글 0 | 조회 1,269 | 2024.05.15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세계 최대 … 더보기

호주, 배로 살아있는 양 수출금지, 왜…"2주간 배 갇히는건 잔인"

댓글 0 | 조회 1,545 | 2024.05.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