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주지훈X진세연,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공조..수사 시너지 발휘

‘아이템’ 주지훈X진세연,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공조..수사 시너지 발휘

0 개 1,488 KoreaPost

 

(한국=GETITK.COM)   ‘아이템’ 주지훈과 진세연의 공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의 지난 방송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복귀한 강곤(주지훈)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김재준(정재성) 부장판사 살인사건에 접근했다. 강곤은 현장 부근에서 이상한 빛을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확보했고, 신소영은 희망나무재단 남철순(이남희) 이사장 피살과의 연관성을 찾아내 연쇄살인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세황(김강우)의 눈치를 살피던 이한길(최진호) 차장검사의 지시로 서울지검 복귀 첫날 김재준의 살인사건을 맡게 된 강곤. 김재준은 조세황의 최측근이었다. 이에 강곤은 “피해자를 위해 수사하는 거지 조세황을 위해 수사하지 않습니다. 저는 법과 양심에 따라 수사 하겠습니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지만, 사건의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하고는 직접 현장에 나가 적극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사건 당일 비가 오면서 배전함이 합선돼 CCTV 영상이 모두 꺼졌다는 경찰 조사와는 달리, 정전이 아닌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불빛 때문에 영상 확보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찾아냈다.

신소영은 현장에서 발견된 김재준의 시신에서 연쇄살인의 시그니처를 발견했다. 사체로 발견된 남철순의 눈에 붙어 있던 성경책 일부가 김재준의 입 안에서도 발견됐기 때문. 두 시신에 모두 동일하게 붉은 선 자욱이 남아있다는 국과수의 검시 결과 보고서를 확인한 뒤, 같은 무기가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론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청자만 알고 있는 범인 구동영(박원상) 신부가 살인 무기로 사용한 것은 아이템 레이저 포인터. 일반적으로 살인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는 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템의 존재를 알기 전까진 수사의 난항이 예상된다.

그러나 신소영의 아버지이자, 강곤 사무실의 수사관인 신구철(이대연) 때문에 이웃사촌으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이 같은 사건을 맡아 협동 수사를 시작한다면, 사건의 진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주위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신념과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행동력을 가진 강곤과 신소영.

더군다나 현장에서 목격된 이상한 불빛이 과학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포렌식 감식 결과에 따라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괴력을 발휘했던 고대수(이정현)를 추적하기 시작한 강곤의 동물적 감각, 그리고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관찰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추론을 이끌어내는 신소영의 프로파일링 능력이 합쳐진다면 최고의 수사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측, 이들이 본격적인 공조가 시작될 5,6부가 더욱 흥미를 자극하는 이유다.

제작진은 “앞으로 강곤과 신소영의 협동 수사가 시작되면서, 아이템을 둘러싼 살인사건의 진실에 빠르게 접근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절대악 조세황을 중심으로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욕망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음모와 비밀을 추리해본다면 시청자들도 함께 거대한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이템’, 오늘(18일) 밤 10시 MBC 방송.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MBC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서 쌍둥이 '지연 간격 출산'으로 111일 만에 둘째 순산

댓글 0 | 조회 899 | 4일전
(타이베이=연합뉴스) 저출산이 심각한… 더보기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 운동 못지않은 효과"

댓글 0 | 조회 916 | 9일전
(서울=연합뉴스) 노인들이 충분한 양… 더보기

세계 최고령 야생새 74살 앨버트로스, 새 짝과 또 '출산'

댓글 0 | 조회 957 | 2024.12.07
(서울=연합뉴스) 올해 74세로 세계… 더보기

"노년기 근육 감소는 치매 위험 요인…골격근 손실 예방해야"

댓글 0 | 조회 783 | 2024.12.05
(서울=연합뉴스) 노년기에 골격근량이… 더보기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댓글 0 | 조회 1,356 | 2024.11.24
(서울=연합뉴스) 무게 836파운드(… 더보기

"치매 유전요인 있어도 심폐건강 좋으면 치매 위험 35% 감소"

댓글 0 | 조회 777 | 2024.11.22
(서울=연합뉴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더보기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뉴욕 경매서 86억원에 낙찰

댓글 0 | 조회 971 | 2024.11.22
(서울=연합뉴스) 설치미술의 '문제작… 더보기

미 의회 청문회 선 펜타곤 전직 당국자 "UFO는 실제로 있다"

댓글 0 | 조회 1,466 | 2024.11.15
(서울=연합뉴스) "우리는 고개를 돌… 더보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30여년 전의 4배"

댓글 0 | 조회 488 | 2024.11.15
(제네바=연합뉴스) 세계 당뇨병 환자… 더보기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댓글 0 | 조회 1,289 | 2024.11.05
(자카르타=연합뉴스) 태평양 지역에서… 더보기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10월 18일 개소

댓글 0 | 조회 1,545 | 2024.10.21
- 컨퍼런스룸·세미나룸·갤러리·라운지… 더보기

"한국의 한강"…K문학, 노벨 문학상 거머쥐다

댓글 0 | 조회 1,835 | 2024.10.11
(서울=연합뉴스) 소설가 한강(53)… 더보기

호주 골프 선수, 프로암 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댓글 0 | 조회 1,285 | 2024.09.22
(서울=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더보기

오픈AI "챗GPT 주간 사용자 수 2억명…작년 가을의 2배"

댓글 0 | 조회 797 | 2024.08.30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더보기

"유학생 너무 많다"…호주 연 27만명으로 제한 추진

댓글 0 | 조회 946 | 2024.08.27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유… 더보기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베일에 싸인 '러시아판 저커버그'

댓글 0 | 조회 537 | 2024.08.27
(서울=연합뉴스) 지난 24(현지시간… 더보기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英할머니 "아무것도 포기 말길"

댓글 0 | 조회 872 | 2024.08.26
(파리=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참… 더보기

브라질서 62명 탑승한 여객기 주택가에 추락…"전원 사망"

댓글 0 | 조회 1,635 | 2024.08.10
(멕시코시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더보기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댓글 0 | 조회 2,186 | 2024.07.04
(자카르타=연합뉴스) 기증받은 정자나… 더보기

남극 빙하에 따뜻한 바닷물 스며…해수면 상승 임계점 다가오나

댓글 0 | 조회 1,201 | 2024.06.26
(서울=연합뉴스) 남극 대륙을 뒤덮고… 더보기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댓글 0 | 조회 1,066 | 2024.06.14
(서울=연합뉴스) 일반적으로 남성이 … 더보기

바누아투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

댓글 0 | 조회 3,558 | 2024.05.26
강한 지진이 바누아투를 강타했지만 쓰… 더보기

숲에서 곰에 돌하나로 맞선 일흔살 러시아 할머니

댓글 0 | 조회 1,888 | 2024.05.24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숲을… 더보기

검색 엔진·비서…'사람처럼 소통하는' AI 플랫폼 무한 패권경쟁

댓글 0 | 조회 1,269 | 2024.05.15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세계 최대 … 더보기

호주, 배로 살아있는 양 수출금지, 왜…"2주간 배 갇히는건 잔인"

댓글 0 | 조회 1,545 | 2024.05.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