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여성 원톱물도 완벽 소화…‘여풍 흐름 새롭게 주도’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여성 원톱물도 완벽 소화…‘여풍 흐름 새롭게 주도’

0 개 1,689 KoreaPost

 

(한국=GETITK.COM)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의 기세가 연일 심상치 않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불어닥친 여풍이 올여름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누적 관객수 581만 명을 동원한 영화 ‘캡틴 마블’을 시작으로 ‘항거’, ‘걸캅스’와 드라마 ‘WWW-검색어를 입력하세요’ 등 국적과 장르를 불문하고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된 다양한 작품들이 대중을 만났다.

그리고 여풍의 명맥을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주인공 신세경이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신세경 주연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충만 로맨스 실록을 담은 드라마.

극 중 신세경은 한양을 너머 조선 팔도를 발칵 뒤집을 유일무이한 여사 구해령 역으로 열연 중이다. 성리학이 지배하던 19세기 조선에서 여성은 학문 대신 신부수업을 배우고, 알아도 모른척 하는 미덕을 갖춰야 했다.

그러나 해령은 할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고 더 넓은 세상에 나아가고자 하는 신여성이다. 즉, 시대에 맞춰 삶을 살아가기보다 운명의 주인은 자신이기에 언제든 바꿔나갈 수 있다는 진취적인 모습은 기존의 틀을 깼다. 이러한 점에서 구해령이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다.

구해령 그 자체인 신세경은 이야기의 시작과 끝 모두를 탁월하게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장악력까지 선보이며 눈부신 진가를 다시금 증명했다. 특히 섬세한 내면 연기를 통해 진지함과 유쾌함을 탁월하게 오간 활약은 극의 중심을 단단히 받쳐주고 있다. 이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넓혀온 스펙트럼으로 인해 가능했던 일이기도.

또한, 신세경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키기 위해 이전의 고정관념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외적으로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특히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박힌 흐트러짐 없는 눈빛, 안정적인 발성과 정확한 딕션, 당찬 기개를 보여주는 올곧은 자세는 구해령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타이틀롤로서 역량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는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줄곧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배우 신세경이 가진 장점과 매력이 온전히 부각된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낼 신세경. 그가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신세경 주연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8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 캡처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서 쌍둥이 '지연 간격 출산'으로 111일 만에 둘째 순산

댓글 0 | 조회 901 | 4일전
(타이베이=연합뉴스) 저출산이 심각한… 더보기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 운동 못지않은 효과"

댓글 0 | 조회 918 | 9일전
(서울=연합뉴스) 노인들이 충분한 양… 더보기

세계 최고령 야생새 74살 앨버트로스, 새 짝과 또 '출산'

댓글 0 | 조회 957 | 2024.12.07
(서울=연합뉴스) 올해 74세로 세계… 더보기

"노년기 근육 감소는 치매 위험 요인…골격근 손실 예방해야"

댓글 0 | 조회 783 | 2024.12.05
(서울=연합뉴스) 노년기에 골격근량이… 더보기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댓글 0 | 조회 1,356 | 2024.11.24
(서울=연합뉴스) 무게 836파운드(… 더보기

"치매 유전요인 있어도 심폐건강 좋으면 치매 위험 35% 감소"

댓글 0 | 조회 777 | 2024.11.22
(서울=연합뉴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더보기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뉴욕 경매서 86억원에 낙찰

댓글 0 | 조회 971 | 2024.11.22
(서울=연합뉴스) 설치미술의 '문제작… 더보기

미 의회 청문회 선 펜타곤 전직 당국자 "UFO는 실제로 있다"

댓글 0 | 조회 1,467 | 2024.11.15
(서울=연합뉴스) "우리는 고개를 돌… 더보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30여년 전의 4배"

댓글 0 | 조회 489 | 2024.11.15
(제네바=연합뉴스) 세계 당뇨병 환자… 더보기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댓글 0 | 조회 1,289 | 2024.11.05
(자카르타=연합뉴스) 태평양 지역에서… 더보기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10월 18일 개소

댓글 0 | 조회 1,547 | 2024.10.21
- 컨퍼런스룸·세미나룸·갤러리·라운지… 더보기

"한국의 한강"…K문학, 노벨 문학상 거머쥐다

댓글 0 | 조회 1,836 | 2024.10.11
(서울=연합뉴스) 소설가 한강(53)… 더보기

호주 골프 선수, 프로암 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댓글 0 | 조회 1,285 | 2024.09.22
(서울=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더보기

오픈AI "챗GPT 주간 사용자 수 2억명…작년 가을의 2배"

댓글 0 | 조회 797 | 2024.08.30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더보기

"유학생 너무 많다"…호주 연 27만명으로 제한 추진

댓글 0 | 조회 946 | 2024.08.27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유… 더보기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베일에 싸인 '러시아판 저커버그'

댓글 0 | 조회 537 | 2024.08.27
(서울=연합뉴스) 지난 24(현지시간… 더보기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英할머니 "아무것도 포기 말길"

댓글 0 | 조회 872 | 2024.08.26
(파리=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참… 더보기

브라질서 62명 탑승한 여객기 주택가에 추락…"전원 사망"

댓글 0 | 조회 1,635 | 2024.08.10
(멕시코시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더보기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댓글 0 | 조회 2,186 | 2024.07.04
(자카르타=연합뉴스) 기증받은 정자나… 더보기

남극 빙하에 따뜻한 바닷물 스며…해수면 상승 임계점 다가오나

댓글 0 | 조회 1,201 | 2024.06.26
(서울=연합뉴스) 남극 대륙을 뒤덮고… 더보기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댓글 0 | 조회 1,066 | 2024.06.14
(서울=연합뉴스) 일반적으로 남성이 … 더보기

바누아투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

댓글 0 | 조회 3,558 | 2024.05.26
강한 지진이 바누아투를 강타했지만 쓰… 더보기

숲에서 곰에 돌하나로 맞선 일흔살 러시아 할머니

댓글 0 | 조회 1,888 | 2024.05.24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숲을… 더보기

검색 엔진·비서…'사람처럼 소통하는' AI 플랫폼 무한 패권경쟁

댓글 0 | 조회 1,269 | 2024.05.15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세계 최대 … 더보기

호주, 배로 살아있는 양 수출금지, 왜…"2주간 배 갇히는건 잔인"

댓글 0 | 조회 1,545 | 2024.05.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