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정경호-송승헌, ‘극적 인생 전환기’ 맞은 캐릭터가 뜬다…‘시청자 몰입’

지진희-정경호-송승헌, ‘극적 인생 전환기’ 맞은 캐릭터가 뜬다…‘시청자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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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ETITK.COM)   최근 극적 인생 전환기를 맞게 되는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

권력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먼 삶을 살던 지진희가 전대미문의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 이후 승계서열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청와대에 입성하게 된다. 하루 아침에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지진희의 행보가 흥미롭게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악마(박성웅)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인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방영 시작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정경호는 변변한 히트곡 하나 없는 늙고 초라한 56세 무명가수 서동천이었지만,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이후 부와 명예, 젊음까지 장착한 영앤리치 스타 작곡가 하립이 된다. 악마와의 영혼 계약과 함께 리셋된 인생을 살게 된 정경호의 영혼 사수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2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드라마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송승헌은 극 중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속물 ‘전’ 국회의원 ‘위대한’ 역을 맡았다. 정의 사회 구현을 꿈꾸는 정치 신인이었지만 현재는 ‘국민 패륜아’ 딱지가 붙은 대리운전기사로 생활한다. 이처럼 하루 아침에 롤러코스터 인생을 살게 된 송승헌 앞에 동아줄처럼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사남매 노정의(한다정 역), 정준원(한탁 역), 김준(한태풍 역), 박예나(한송이 역)가 등장한다. 밑바닥까지 추락한 자신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사남매와 손잡은 송승헌의 ‘위대한 쇼’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과연 사남매와의 협상 이후 송승헌의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정치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송승헌과 구원투수처럼 나타난 사남매의 만남이 유쾌 통쾌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인생 2회차를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위대한 쇼’를 펼치게 된 송승헌의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8월 2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tvN ‘60일, 지정생존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위대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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