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정경호, 뮤즈 이설과 선보이는 ‘간과 쓸개’ 무대 포착

‘악마가’ 정경호, 뮤즈 이설과 선보이는 ‘간과 쓸개’ 무대 포착

0 개 1,961 KoreaPost

 

(한국=GETITK.COM)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와 이설이 특별한 듀엣 무대로 짜릿한 2막의 문을 연다.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28일, 방송 무대에 선 김이경(이설)과 지원사격에 나선 하립(정경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영혼 계약을 체결해야만 했던 서동천(정경호)의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다. 여기에 아들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돈을 훔친 서동천 대신 김이경이 절도죄를 뒤집어썼다는 충격적인 반전도 드러났다. 모든 것을 알게 된 하립은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악마와의 위험한 게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한편, 모태강(박성웅)은 자신을 ‘류’라고 부르는 공수래(김원해)와 마주했다. 숨겨진 비밀이 속속들이 베일을 벗으며 반전을 예고한 ‘악마가’의 2막에 쏠리는 관심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 무대에 선 하립과 김이경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음악을 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빛나는 김이경은 화려한 조명을 받아 더욱 반짝이고 있다. 그에 반해 하립은 평소와 달리 조금 긴장된 표정.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꾸려나가는 하립과 김이경의 시너지가 기대를 증폭한다.

두 사람이 함께할 무대는 다름 아닌 ‘간과 쓸개’의 ‘그대 떠나 없는 거리’. 서동천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장식한 노래이자, 김이경과 축가 무대에서도 선보였던 그 곡이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간과 쓸개’의 노래를 부르겠다는 김이경에게 “서동천이 쓴 노래는 모두 재수가 없었다”며 일갈하는 하립의 모습이 포착됐다.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대까지 함께 오르게 된 하립. ‘간과 쓸개’의 영광을 다시 기억할만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함께 무대를 준비하던 루카(송강)가 쓰러지는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서동천 없이도 잘만 굴러가던 세상이 갑자기 서동천을 향해 구르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자신을 서동천의 아들이라고 거짓말한 하립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박성일 음악감독은 “‘그대 떠나 없는 거리’는 서동천의 존재 이유가 되는 노래다. 음악팀에서는 77년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곡을 지금의 시청자들이 들으면 어떤 느낌일지 생각하며 이 곡을 만들었다. 오늘(28일) 공개되는 듀엣 무대는 편곡과 녹음에 많은 공을 들였다. 원곡과 180도 다른 매력을 선사할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9회는 오늘(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tvN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서 쌍둥이 '지연 간격 출산'으로 111일 만에 둘째 순산

댓글 0 | 조회 895 | 4일전
(타이베이=연합뉴스) 저출산이 심각한… 더보기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 운동 못지않은 효과"

댓글 0 | 조회 912 | 9일전
(서울=연합뉴스) 노인들이 충분한 양… 더보기

세계 최고령 야생새 74살 앨버트로스, 새 짝과 또 '출산'

댓글 0 | 조회 956 | 2024.12.07
(서울=연합뉴스) 올해 74세로 세계… 더보기

"노년기 근육 감소는 치매 위험 요인…골격근 손실 예방해야"

댓글 0 | 조회 783 | 2024.12.05
(서울=연합뉴스) 노년기에 골격근량이… 더보기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댓글 0 | 조회 1,355 | 2024.11.24
(서울=연합뉴스) 무게 836파운드(… 더보기

"치매 유전요인 있어도 심폐건강 좋으면 치매 위험 35% 감소"

댓글 0 | 조회 777 | 2024.11.22
(서울=연합뉴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더보기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뉴욕 경매서 86억원에 낙찰

댓글 0 | 조회 971 | 2024.11.22
(서울=연합뉴스) 설치미술의 '문제작… 더보기

미 의회 청문회 선 펜타곤 전직 당국자 "UFO는 실제로 있다"

댓글 0 | 조회 1,466 | 2024.11.15
(서울=연합뉴스) "우리는 고개를 돌… 더보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30여년 전의 4배"

댓글 0 | 조회 486 | 2024.11.15
(제네바=연합뉴스) 세계 당뇨병 환자… 더보기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댓글 0 | 조회 1,289 | 2024.11.05
(자카르타=연합뉴스) 태평양 지역에서… 더보기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10월 18일 개소

댓글 0 | 조회 1,541 | 2024.10.21
- 컨퍼런스룸·세미나룸·갤러리·라운지… 더보기

"한국의 한강"…K문학, 노벨 문학상 거머쥐다

댓글 0 | 조회 1,833 | 2024.10.11
(서울=연합뉴스) 소설가 한강(53)… 더보기

호주 골프 선수, 프로암 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댓글 0 | 조회 1,285 | 2024.09.22
(서울=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더보기

오픈AI "챗GPT 주간 사용자 수 2억명…작년 가을의 2배"

댓글 0 | 조회 797 | 2024.08.30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더보기

"유학생 너무 많다"…호주 연 27만명으로 제한 추진

댓글 0 | 조회 946 | 2024.08.27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유… 더보기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베일에 싸인 '러시아판 저커버그'

댓글 0 | 조회 536 | 2024.08.27
(서울=연합뉴스) 지난 24(현지시간… 더보기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英할머니 "아무것도 포기 말길"

댓글 0 | 조회 872 | 2024.08.26
(파리=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참… 더보기

브라질서 62명 탑승한 여객기 주택가에 추락…"전원 사망"

댓글 0 | 조회 1,635 | 2024.08.10
(멕시코시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더보기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댓글 0 | 조회 2,185 | 2024.07.04
(자카르타=연합뉴스) 기증받은 정자나… 더보기

남극 빙하에 따뜻한 바닷물 스며…해수면 상승 임계점 다가오나

댓글 0 | 조회 1,201 | 2024.06.26
(서울=연합뉴스) 남극 대륙을 뒤덮고… 더보기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댓글 0 | 조회 1,066 | 2024.06.14
(서울=연합뉴스) 일반적으로 남성이 … 더보기

바누아투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

댓글 0 | 조회 3,556 | 2024.05.26
강한 지진이 바누아투를 강타했지만 쓰… 더보기

숲에서 곰에 돌하나로 맞선 일흔살 러시아 할머니

댓글 0 | 조회 1,888 | 2024.05.24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숲을… 더보기

검색 엔진·비서…'사람처럼 소통하는' AI 플랫폼 무한 패권경쟁

댓글 0 | 조회 1,269 | 2024.05.15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세계 최대 … 더보기

호주, 배로 살아있는 양 수출금지, 왜…"2주간 배 갇히는건 잔인"

댓글 0 | 조회 1,545 | 2024.05.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