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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016. 16:40 KoreaPost (14.♡.85.108)
2015년에 이어서 점점 치열해지는 신인 아이돌 활동 중 2016년 상반기 새롭게 재조명되는 신인 걸그룹들의 동향을 살펴 본다면
먼저 2015년 10월 데뷔 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걸그룹 ATT(에이티티. 사진)이 멤버교체를 가진 뒤 신곡과 함께 리페키지 음반을 2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음반 준브 중 불의의 사고로 5인조에서 4인조로 재편성하여 활동을 하는 걸그룹 더스타즈(사진)는 리페키지 음반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다. 그리고 깨어지지 않은 위문공연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 '써스포'는 지난 3월 음반발매 후 멤버문제로 최근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두번째 음반으로 1월 말에 재출격 예정이다.
중국활동을 활발히 하고있는 걸그룹 하이디(사진)는 북경 현지 에이젼트와 공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중국 20 여개 도시 투어 콘서트와 중국어 버젼 '달라'등으로 다양한 해외활동을 시작해서 1월에 첫 디지털 싱글 '달라'의 발매를 예고한 상태이다.
그리고 2016년 심상치 않은 활동을 예고하며 제작사나 선배 그룹의 후광으로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 팀들이 있다. 걸그룹 블레이디 2기(2013) 멤버 '코코(25)', KBS 드라마 `하이스쿨`로 데뷔한 이후 다수 CF 모델로 활동한 '소리(26)'가 멤버인 여성듀오 '코코소리'가 있고, 씨스타 동생그룹이면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데뷔시킨 한중합작 걸그룹 12인조 우주소녀는 유니크와 함께 신년송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를 중국서 발매하면서 출발을 예고하였다.
또한 지난 11월 싱글을 발매하면서 데뷔한 걸그룹 다이아걸스는 더원이 제작자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으며, 12월 음반발매를 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5인조 걸그룹 여자여자 등이 있다.
2016년 신인 걸그룹의 동향은 방송을 필두로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여 첫음반 부터 제작사와 선배들의 후광을 업고 여유 있게 활동하는 일병 금수저 스타일의 걸그룹과 중국 활동을 겸하면서 국내 방송은 물론 버스킹 공연과 위문공연까지 열심히 병행하며 팬들의 지지도를 쌓아 올리는 노력형 걸그룹으로 크게 양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