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1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린 미디어아트 전시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주최/제작 ㈜미디어아트) 배우 장근석이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장근석이 반 고흐를 소재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세 번째 시리즈인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한류메이커와 신개념 미디어아트의 특별한 만남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장근석은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락밴드 활화산의 보컬 현준 역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는 천재 트럼펫 연주자 강건우 역을 연기한 외에 ‘미남이시네요’, ‘매리는 외박중’ 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성을 발휘한 것은 물론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70년대 미술학도 ‘서인하’로 열연한 바 있다.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서 인사를 건넨 장근석
평소 반 고흐 등 인상주의 미술에 관심이 깊었다는 장근석은 “이번 ‘반 고흐 인사이드’는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전시라고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원화 전시가 작품의 철학과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어 사전지식 없이는 감상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이번 전시의 경우 미디어아트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좋은 전시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도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정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오는 1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시된다.
겟잇케이(Get It K)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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