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민영이 유승호-김형범-이정은 등 ‘변두리 로펌’ 가족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 보는 이들에게도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은 지난 9회에서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재심 개시가 극적으로 결정되면서 아버지 전광렬(서재혁)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유승호(서진우)의 복수전이 탄력을 받게 된 상황.
하지만 유승호가 재심 재판 도중 패닉 상태에 빠져 실신하면서 법정을 충격에 빠뜨렸고, 과연 재심을 끝까지 잘 이끌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민영(이인아)이 유승호(서진우)-김형범(송재익-송변)-이정은(연보미-연사무장) 등 ‘변두리 로펌’ 직원들과 함께 찍은 ‘변두리 셀카’와 훈훈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유승호-박민영-김형범-이정은이 드라마 속 장면인지 비하인드 컷인지 구분할 수 없이 연신 화목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인아는 물론이고, 연사무장이나 송변 또한 진우의 딱한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혈육과 다름없이 진우의 일을 돕고 있는 터. 진우 또한 말을 더듬는 송변과 남편에게 폭행당하던 연사무장을 따뜻하게 보듬는 등 드라마 속에서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로고스필름 측은 “’리멤버’는 ‘서민의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고 진우는 이를 대변하는 ‘국민 변호인’인 셈”이라며 “‘이기는 진실이 되어 드립니다’라는 변두리 로펌의 모토처럼 진우가 법정에서 진실을 명백한 사실로 밝힐 수 있을 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동시간대 경쟁작을 물리치고 독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의 왕좌로 등극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10회 분은 14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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