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와 최근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소유미가 10번째 신국악의 무한도전을 맞아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소리아밴드는 최근 트로트 ‘흔들어주세요’로 인기몰이 중인 소유미와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유미가 소리아밴드와 함께하게 될 곡은 ‘여름 안에서’, 소유미의 소속사 대표인 듀스 이현도의 히트곡이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현도의 특급칭찬으로 앨범 출시 전부터 이슈를 모았던 소유미는 소리아밴드 메인 보컬 쏘이와 2010년 걸그룹 VNT로 함께 데뷔하며 인연을 맺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빠이빠이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소명의 딸이기도 하다.
소유미는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 “소속사 대표님이자 가요계 선배님이신 듀스 이현도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게 되어 영광”이라며 “VNT로 함께 활동하던 쏘이와 함께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신한류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리아밴드와 트로트 가수로 첫 홀로서기에 나선 소유미의 만남이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계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달 10번째를 맞은 ‘신국악의 무한도전’은 국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소리아밴드가 작년부터 펼쳐온 프로젝트로 팬들이 신청한 다양한 인기 K-Pop과 Pop 음악 중 도전곡을 선정하고 신국악으로 재해석하여 국악의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달 발표된 9번째 무한도전에서는 플로 라이다의 히트곡 ‘GDFR’을 멤버 타야가 세계 최초 장구 리믹스 버전으로 선보여 올케이팝 ‘AllKPop’ 등 해외 유명 매체에서 화제(http://goo.gl/QUgOhp)가 되고 있으며 첫 번째 도전이었던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 또한 500만 건의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