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웹드라마 ‘저스티스 팀(Justice Team) 시즌2 : 날아올라’가 공개됐다.
법무부가 작년에 이어 제작한 웹드라마 ‘저스티스 팀(Justice Team) 시즌2 : 날아올라’(감독 신동일, 극본 조원희, 이하‘날아올라’)가 28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웹드라마 ‘날아올라’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소년범죄를 배경으로 한 휴먼·성장 드라마. 가해자는 엄중한 처벌과 소년원 및 보호 관찰기관의 교정교화로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모습과 피해자는 정신적 치료를 통해 심리적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날아올라’에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소년범죄 근절과 범죄 피해자의 심리 치료 지원을 소개한다는 취지에 공감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룹 GOD 출신 배우 데니안은 소년원 출신 검사 이대호 역을, 배우 서신애는 소년범죄의 가해자인 김소현 역을, 배우 박해미는 죄를 뉘우친 소년범들을 돌보는 보호관찰관 이경희 역을, 신예 배우 정다은은 소년범죄 피해자 오유정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출을 맡은 신동일 감독은 영화 ‘방문자’,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반두비’, ‘시선 너머’, ‘컴, 투게더’ 등의 작품을 통해 사회 소수자, 소시민 등을 주인공으로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작품의 주제로 다뤄왔다. 그 만의 시선이 담긴 깊은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이번 ‘날아올라’를 통해 청소년 범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드라마 최초로 서울동부지검, 서울동부보호관찰소, 서울서부스마일센터가 공개되었다. 특히 작품에 사용되는 음악은 CJ문화재단 튠업아티스트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울소년원 밴드와 함께 만든 음악으로, 극에 사용된 노래 ‘날아올라’와 ‘그때’는 지난날의 잘못을 후회하는 소년원 학생들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서울소년원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노래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소년범죄 근절과 범죄피해자 보호 등 다양한 법무 정책을 국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으로 인한 소년범죄 근절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날아올라’는 12월 28일(목) 공개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5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정오(12시)에 공개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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