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배우로 활동 중인 유라(걸스데이)가 연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현재 KBS2 드라마 ‘라디오로맨스’에서 ‘진태리’역을 소화하고 있는 걸스데이 유라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2018년 3월호에 공개됐다.
‘라디오 로맨스’ 촬영 중에 짬을 내 화보 촬영에 임한 유라는 “진태리는 실제의 저와 완전 다른 성격이라 연기하기가 더 편한 것 같아요. ‘진태리’를 연기하니, 살면서 해볼 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어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때도 있어요”라며 애착을 보였다.
또한 유라는 극중 진태리처럼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데뷔하기 전처럼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을 우연히 만난다면 무척 반가울 것 같아요”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데뷔 9년 차를 맞은 걸스데이에 대해서는 “멤버 각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신화나 god 선배님들처럼 걸스데이라는 이름을 지키고 싶어요”라며 “고등학생이던 팬들이 대학생이 되고, 취업한 걸 보며 세월이 진짜 빠르다는 걸 느껴요. 고등학생이던 팬이 안 보이면 ‘그 친구는 잘 지내나? 지금도 우릴 생각하고 있을까?’라며 궁금해요”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라는 “예쁘다”는 칭찬도 좋지만, 그보다는 자신을 친근하게 생각하며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다”, “함께 술 마시면 재미있겠다”라는 말을 할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라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8년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유라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KBS2에서 방영 중이다.
겟잇케이 신민경 기자 / 사진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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