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이 심쿵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욱씨남정기’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측은 27일 윤시윤과 김새론의 첫 만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3월 30일 경주 촬영에서 포착된 윤시윤과 김새론의 모습으로 비운의 천재 허준과 조선의 마녀 연희(서리)의 운명적 만남이 담겨있다. 윤시윤과 김새론의 커플 사진이 공개되는 것은 처음으로 2년간의 해병대 복무 후 상남자로 돌아온 윤시윤과 청순하고 신비로운 매력의 김새론이 선보이는 최강 비주얼이 설레는 첫 만남이 완성됐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의 삶으로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새론이 연기하는 연희는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인물이자 저주를 받고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로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게 될 예정이다.
태어난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비운의 천재 허준과 저주를 받고 사람을 피해 결계 안에서 살아가는 연희는 첫 만남 부터 운명적이다. 이복 형 허옥(조달환)과의 내기 때문에 저주받은 귀신이 산다는 흑림에 발을 디딘 허준이 그곳에 살고 있는 연희와 마주하게 되는데, 저주에 걸려 결계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는 연희가 허준에게 감을 따달라고 부탁 하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윤시윤과 김새론은 경계하면서도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에게 다가서는 허준과 연희를 긴장감 속 설레는 눈빛으로 표현했다. 마주 선 채 서로를 응시하는 눈빛과 결계 안으로 한 발씩 다가서는 허준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설렘을 선사한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 3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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