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를 이끌어갈 주역 박신양, 강소라의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박신양(조들호 역)과 강소라(이은조 역)는 마치 서류더미가 쌓인 사무실에 들어온 의뢰인을 반기듯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팔을 벌린 채 환영의 제스처를 취하는 박신양과 그의 뒤에서 밝은 미소를 띠고 있는 강소라에게선 믿고 선임하고 싶은 변호사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변호사계 이단아 콤비답게 격식을 갖추기 보단 편안함을 추구한 스타일과 분위기로 드라마 속 활약상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이처럼 무슨 일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의뢰인의 편에 설 두 변호사가 담긴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드라마를 향한 신뢰도가 무한 상승하고 있다. 이에 2주 앞으로 다가온 본방송을 향한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 는 안정된 삶 대신 얄팍한 정의감을 선택한 서민형 변호사 조들호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작품. 믿고 보는 연기력을 소유한 박신양, 강소라를 비롯해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김갑수(신영일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SM C&C
Copyright ⓒ 겟잇케이(getitk.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