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SBS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이 ‘기찻길 커플’ 버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승호와 박민영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하 ‘리멤버’)에서 각각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할을 맡았다.
두 배우의 촬영현장이 속속 공개되면서 ‘우아커플(진우-인아)’이 보여줄 연상연하 커플의 ‘멜로 케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유승호와 박민영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커플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포스터는 지난달 12일 용산구 서빙고동 기찻길에서 촬영된 것. 쓸쓸한 가을의 기찻길에서 유승호, 박민영은 극 중 진우와 인아의 감정에 완전 몰입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컷을 완성했다.
포스터로 설정된 기찻길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형을 잃고 살아가다가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줘야 하는 천재 변호사 진우의 가혹한 인생길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장소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 박성웅
특히 유승호와 박민영은 이날 대본 리딩 이후 처음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던 상태. 더욱이 현장은 실제로 오고가는 기차와 차량들로 혼란스러웠던 데다, 시간도 넉넉하지 못해 긴박하게 촬영이 진행됐다. 유승호, 박민영은 짧은 시간에도 완벽하게 진우와 인아에게 몰입, 눈빛 연기나 스킨십 등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스태프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12월 9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사진 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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