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8일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세계한상대회 제2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될 제14차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을 선임했다.
□ 또한, 28일~29일 진행된 운영위원회 및 리딩CEO포럼에서는 한상기업의 국내청년 고용창출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한상기업 국내청년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출된 송창근 회장은 국내청년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한상기업인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KMK그룹의 해외인턴십 운영사례를 토대로 보다 많은 한상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국내청년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 한편 송창근 회장(55)은 1988년 홀로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맨손으로 신발제조업에 뛰어들어 6개 계열사, 2만여 명 직원을 보유한 현지 내수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임지전적 인물이자 한상(韓商)
성공신화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 송회장은 “2015년 세계한상대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책임감·사명감을 갖고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한상대회의 미래이자 모국 경제발전의 자산으로서 차세대 한상 발굴·육성에 앞장서며 한상대회의 본질인 재외동포 및 국내경제인간 비즈니스 가교 역할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