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가 최근 트로트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소유미의 데뷔곡 ‘흔들어주세요’를 국악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영상(https://goo.gl/awZatS)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소리아밴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신개념 ‘일렉트롯’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유미의 ‘흔들어주세요’를 국악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영상을 발표했다.
원곡자인 소유미와 함께한 이번 영상에서 ‘흔들어주세요’는 간드러지는 트로트의 창법을 살리면서도 그루비한 리듬을 더해 한국의 진정한 ‘소울’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특히나 거문고의 유니크한 사운드로 만들어낸 중독성 있는 훅과 자연의 소리를 담은 국악기의 음색은 원곡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블루지한 느낌의 신국악 리메이크곡이 완성되었다. 또한 소리아밴드와 소유미는 이번 영상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룩을 선보이며 산뜻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리아밴드와 함께 이번 영상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소유미는 소리아밴드 메인 보컬 쏘이와 2010년 걸그룹 VNT로 함께 데뷔하며 두터운 인연을 맺어 이번에 자신의 타이틀곡을 가지고 신국악 리메이크를 계획 하게 되었다.
소유미의 이번 타이틀곡 ‘흔들어주세요’는 프로듀서계의 전설 이현도가 직접 프로듀싱 한 곡으로, 간보지 말라는 재미있고 중독적인 가사에 일렉트로닉 리듬을 가미한 트로트의 새 장르 ‘일렉트롯’으로, 소리아밴드가 추구하고 있는 한국 음악의 새로운 사조 ‘신국악’과도 평행 이론을 함께하고 있다. 인형 같은 외모와 간드러지는 목소리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 샛별 소유미와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국악돌 소리아밴드, 두 신개념 장르의 결합이 더 큰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지난 달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소리아밴드와 소유미의 콜라보레이션, 듀스의 ‘여름안에서’ 영상(https://goo.gl/x1PbRO)으로 10번째를 맞은 ‘신국악의 무한도전’은 국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소리아밴드가 작년부터 펼쳐온 프로젝트로 팬들이 신청한 다양한 인기 K-Pop과 Pop 음악 중 도전곡을 선정하고 신국악으로 재해석하여 국악의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9번째 무한도전에서는 플로 라이다의 히트곡 ‘GDFR’을 멤버 타야가 세계 최초 장구 리믹스 버전으로 선보여 올케이팝 ‘AllKPop’ 등 해외 유명 매체에서 화제(http://goo.gl/QUgOhp)가 되고 있으며 첫 번째 도전이었던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 또한 500만 건의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