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배우 박보검이 6월 22일, 마닐라를 마지막으로 ‘2019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마닐라까지 6개월 동안 약 5만여 명의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Good Day’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투어도 팬들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좋은 날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배우가 직접 기획해 의미가 더했다.
박보검은 매 도시 공연마다 각별한 노력을 드러냈다. 매 도시 현지 곡을 직접 불렀는데,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의 현지 언어로 된 노래를 부를 때는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고.
뿐만 아니라 매 도시마다 각기 다른 비공개 영상과 선물들, 본인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와 직접 사인한 하트공 등을 준비, 총 5,000개 이상의 선물에 일일이 사인을 해서 팬들에게 전달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여실히 느끼게 했다.
박보검은 흥겨운 댄스곡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한편,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현지 노래를 부르며 장내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배우와 함께 노래 가사를 따라 불러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또한 팬들의 열정적인 환호에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다정함은 물론, 드라마 ‘남자친구’의 명장면을 무대 위 팬들과 함께 따라 하며 ‘일일 남자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 후반부에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앵콜 무대로 장식, 하이터치로 팬들을 배웅하며 다시 한번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박보검은 이번 ‘2019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까지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각 도시 언론은 그의 남다른 팬서비스와 다채로운 매력, 그가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연이어 보도하며 박보검에 대해 아낌없는 호평을 전했다.
늘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에 현지 언론 및 방송 매체들은 배우의 공항 도착 소식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행사와 관련된 기자회견은 물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 그의 따뜻한 기품과 성정을 극찬했다는 후문.
‘아시아 세자’에 이어 ‘아시아의 남자친구’로 자리매김한 박보검은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을 촬영 중이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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