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대만서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0 개 1,788 KoreaPost

(서울·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에서 3일 규모 7이 넘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 영향으로 대만은 물론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및 필리핀 해안 지역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일단 관측됐다.

EMSC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3으로 밝혔다가 7.4로 수정했다.

이로부터 10여 분 뒤에는 규모 6.5의 여진이 이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규모를 7.4라고 밝혔지만, 진원의 깊이는 34.8㎞라고 전했다.

일본과 중국 기상 당국은 각각 규모 7.5, 규모 7.3으로 관측했다.

대만 당국은 규모가 7.2라면서 이는 규모 7.6의 지진으로 약 2천400명이 숨진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가장 규모라고 설명했다.

우젠푸 대만기상서 지진예측센터장은 진앙이 육지와 상당히 가까운 얕은 층이어서 대만 전 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고 밝혔다.

우 센터장은 수도 타이베이는 분지 지역이어서 고층 건물이 지진을 더욱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3∼4일동안 규모 6.5~7.0 여진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지진 여파로 대만에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도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NHK방송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떨어진 높은 곳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외신에 따르면 NHK 화면에는 '대피'라는 긴급 알림이 떴고 앵커는 "쓰나미가 오고 있습니다. 즉시 대피하세요. 멈추지 말고 돌아가지도 마세요"라고 말했다.

필리핀 당국도 높은 쓰나미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중국도 4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중국 저장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고 광저우 지하철 일부 노선은 잠정 폐쇄되거나 운행 속도가 제한됐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강진으로 인해 150㎞ 안팎 떨어진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가 나갔다고 전했다.

대만 현지 방송사들은 지진으로 건물 두 채가 무너졌고, 무너진 건물에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도 들어왔다는 속보를 앞다퉈 내보냈다.

화롄 지역의 한 5층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소식도 들어왔다. 사상자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건물이 무너져 주차된 오토바이들이 깔린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방이 크게 흔들리고 물건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는 생산라인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와 관련, 신주 과학단지 관리국은 TSMC가 예방적인 차원에서 주난 지역 일부 공장을 가동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남부 과학단지 관리국은 지진 발생 지역과 거리가 멀어서 TSMC 등 관리국 산하 공장들은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원전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력망도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재 대만서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댓글 0 | 조회 1,789 | 2024.04.03
(서울·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에서 3일 규모 7이 넘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이 영향으로 대만은 물론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및 필리핀 해안 지역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 더보기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뉴질랜드는 투표율 59.59%

댓글 0 | 조회 1,353 | 2024.04.02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투표율이 6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재외유권자 14만7천989명 중 총 9만2천923명(62.8%)이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재외투표는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 더보기

선박충돌에 美교량 20초만 '폭삭'…"차량 막아라" 긴박했던 순간

댓글 0 | 조회 2,218 | 2024.03.28
(워싱턴=연합뉴스) "키 브리지가 저렇게 무너지는 것을 실제 볼 것으로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붕괴는 브랜던 스콧 볼티모어 시장의 묘사대로 정말 충격적이었다. 스콧 시장은 "액션 영화에서 나온 것 같아 보였다"는 말도 했다.CNN 등 미국 언론의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26일(… 더보기

99초 남기고 160㎞결승선…최고난도 마라톤 첫 완주 '철의 여인'

댓글 0 | 조회 1,068 | 2024.03.26
(서울=연합뉴스) 두 아이를 둔 40세 영국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 '바클리 마라톤'에서 여성 최초로 완주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와 CNN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수의사이자 연구 과학자인 재스민 패리스는 미국 테네시주 프로즌헤드 주립공원에서 열린 올해 바클리 마라톤 대회에서 100마일(약 161㎞)을 제한 시간… 더보기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 후 화재…40명 사망·100명 부상

댓글 0 | 조회 2,140 | 2024.03.23
(모스크바·멕시코시티=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공연장 건물에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공연장인 크로커스 시티홀에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침입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 더보기

유엔 "세계 인구 22억명 식수 부족…평화 위협"

댓글 0 | 조회 648 | 2024.03.22
(서울=연합뉴스) 유엔은 전 세계 22억 명이 안전한 식수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라고 '세계 물의 날'인 22일(현지시간) 밝혔다.유엔은 이날 발표한 2024년 유엔 물개발보고서(WWDR)에서 "2022년 기준 인구 22억 명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식수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촌 지역에서는 여전히 5명 중 4명이 기본… 더보기

핀란드 세계 행복순위 7년연속 1위… 뉴질랜드는 11위.

댓글 0 | 조회 2,846 | 2024.03.21
(서울=연합뉴스) 사람들이 스스로 삶의 전반적인 질을 평가해 매긴 행복 점수에서 핀란드가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에 올랐다. 한국은 작년보다는 5계단 올라 52위로 조사됐다.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일 유엔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표했다.{google}이 보고서는 갤럽세계여론조… 더보기

건보공단 "외국인·재외국민 피부양자 제도 합리적 개선"

댓글 0 | 조회 1,575 | 2024.03.18
(서울=연합뉴스) 건강보험공단은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요건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피부양자 건강보험 제도를 보다 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뜻한다.{google}18일 건보공단에 따… 더보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댓글 0 | 조회 2,133 | 2024.02.23
(서울=연합뉴스) 혈압을 낮추는 데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매일 중간 크기 바나나 2개나 시금치 한 컵, 큰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양인 1g의 칼… 더보기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댓글 0 | 조회 2,356 | 2024.02.17
(서울=연합뉴스) 결혼 16년 만에 모두 9명을 출산한 중국의 30대 커플이 띠별로 아이를 갖겠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16일 중국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인공은 자오완룽(趙萬龍·36)-톈둥샤(田東霞·33) 부부.고교 시절 자오씨가 톈씨에게 첫눈에 반해 애정 공세를 펼쳤고,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오다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goog… 더보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댓글 0 | 조회 1,550 | 2024.02.17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전세계에 2억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연간 9천억원 안팎의 수입을 올리면서도 자신은 아직 부자가 아니며, 이 돈을 모두 콘텐츠 제작 등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15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본명이 지미 도널드슨(25)인 그는 연간 자신의 수입이 약 6억∼7억… 더보기

브레이크 없는 지구온도 상승…"'1.5도 마지노선' 연간 첫 돌파"

댓글 0 | 조회 1,466 | 2024.02.08
(서울=연합뉴스) 최근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처음으로 1.5도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 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 더보기

새해 첫날, 일본 7.6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1,992 | 2024.01.01
새해 첫날, 일본 중부 지역에서 7.6 지진이 발생한 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주민들에게 대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일본 공영방송 NHK가 방영한 영상에는 이시카와현의 건물이 무너지고 반대편 해안에 있는 수도 도쿄의 건물들이 진동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담겼다.NHK는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일본해를 따라 서해안 일부 지역을 덮쳤으며 더 큰 파도가 예상된다고… 더보기

호주, 집값·임대료 뛰자 외국인투자자 증세…취득세 3배로 상향

댓글 0 | 조회 3,526 | 2023.12.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에서 주택 임대료가 크게 오르고 내려가던 집값도 다시 뛰기 시작하자 호주 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들에 대한 세금을 대폭 올리기로 했다.10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외국인이 기존에 지어진 집을 구매할 때 내던 취득세를 지금의 3배로 올리고, 집을 비워둘 경우 내는 공실 수수료도 취득세의 2배로 높이… 더보기

타임 '올해의 인물'에 테일러 스위프트…연예인 최초 단독수상

댓글 0 | 조회 2,721 | 2023.12.07
(뉴욕=연합뉴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3년 '올해의 인물'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선정했다.테일러 스위프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타임 표지[타임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타임은 6일(현지시간) "스위프트의 인기는 10년 이상 상승해왔지만, 올해의 경우 예술과 상업적 측면에서 핵융합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 더보기

규모 7.5 지진 발생 후 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댓글 0 | 조회 2,861 | 2023.12.03
토요일 필리핀 남부 해안에서 규모 7.6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필리핀 당국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한 후 자정 무렵 많은 마을 주민들이 겁에 질려 집에서 대피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토요일 밤 오후 10시 37분(현지시간) 지하 32㎞ 지점에서 발생했다. 큰 피해나 사상자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태평양… 더보기

호주 주택난 '역대급'…공급 감소·이민 증가로 임대료 급등

댓글 0 | 조회 2,385 | 2023.10.31
(시드니=연합뉴스) 호주에서 이민 유입으로 임대 수요는 증가한 반면 공급은 감소해 임대료가 급등하는 등 주택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은 부동산 정보회사 프롭트랙(PropTrack)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9월 기준 연간 신규 임대 물량이 5.7%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프롭트랙에 따르면 신규 임대 … 더보기

美 '슈퍼안개'에 158대 연쇄추돌…최소 7명 숨져

댓글 0 | 조회 2,631 | 2023.10.25
(서울=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서 '슈퍼 안개'로 차량 158대가 잇따라 부딪혀 최소 7명이 숨지고 2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주 경찰이 밝혔다.사고는 세인트 존 더 뱁티스트 패리시(다른 주의 카운티에 해당)를 지나는 55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google}당국은 첫 추돌 이후 차량 여러 대에 불이 붙었고, 그 중 한 대는… 더보기

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댓글 0 | 조회 1,199 | 2023.10.12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인삼수도 선언⋯인삼산업 발전 이끌 것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했다.금산은 1500년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금산인삼의 우수성은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증명됐다.또한, 인삼관련 공공기관의 중심지로 인삼 산업이 발전돼 있어 인삼의 재배, 가공, 유… 더보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6일부터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 개최

댓글 0 | 조회 1,421 | 2023.09.27
올해 세계화 원년 축제 명칭 변경,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금산군은 올해를 금산인삼축제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아 축제 명칭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변경하고 그 어느 해보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웠다.특히,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엄마를 행복하… 더보기

120년 만의 최강 지진 강타 모로코…2천100명 넘게 사망

댓글 0 | 조회 2,305 | 2023.09.11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최강 지진 희생자가 2천100명을 훌쩍 넘어섰다.지진 발생 사흘째 규모 4.5의 여진이 관측되고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필사의 생존자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모로코 당국은 군까지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산간 지역… 더보기

모로코 강진 사망자 최소 632명·부상자 329명

댓글 0 | 조회 2,657 | 2023.09.09
(카이로=연합뉴스)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밤늦게 발생한 규모 6.8 강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모로코 내무부는 9일 오전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632명이며, 부상자는 329명으로 집계했다고 국영 방송이 전했다.{google}지진이 한밤에 발생한 데다 건물 잔해에 매몰된 실종자 등이 많을 수 있어 … 더보기

38세 빈살만, 불로장생에 진심…매년 1조3천억원 노화연구 후원

댓글 0 | 조회 2,020 | 2023.09.01
(서울=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38) 왕세자가 불로장생 연구 지원에 나선다.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 '헤볼루션 재단'(Hevolution Foundation)은 향후 2∼4년 이내에 연간 10억달러(약 1조3천억원)를 노화 치료 연구에 내놓기로 했다.지원금은 재단의 자체 연구가 아닌 세계… 더보기

해외이민 유입에 다시 뛰는 호주 집값…6개월 연속 상승

댓글 0 | 조회 2,538 | 2023.09.01
(자카르타=연합뉴스)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빠르게 떨어지던 호주 집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1일(현지시간) 부동산 데이터 제공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8월 호주 전국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에 비해 0.8% 올랐다.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세다.호주는 코로나19 기간 집값이 크게 오르다 지난해 호주중앙은행(RBA)이 금리 인상에 나서자 지난해 5… 더보기

하이브, 美서 '6천대 1' 경쟁률 뚫은 글로벌 걸그룹 후보 공개

댓글 0 | 조회 2,744 | 2023.08.29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 참가자 20명[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샌타모니카[미 캘리포니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352820]가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손잡고 제작하는 글로벌 걸그룹의 후보군을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했다.하이브와 UMG의 합작 법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