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기념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9일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이 전국,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 이어 2049 시청률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한 기념으로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전직 유도선수 출신인 체육교사가 근로감독관이 된 이후 사회의 악덕 갑질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유쾌하고 통쾌한 사회 풍자 코미디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짜릿하고 통쾌한 장풍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배우들간의 꿀 케미는 물론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와 모든 배우, 제작진들의 열정이 오롯이 전달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온 몸을 불사르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동욱이다. 먼저 전직 운동선수 출신 체육교사였던 시절을 거쳐 현 근로감독관으로 재직 중인 캐릭터 설정에 맞게 김동욱은 극 중에서 절대 지치지 않는 체력을 겸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와이어에 매달려 육교 난간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 오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은 마치 한 마리의 새처럼 보일 정도로 가뿐하고 날렵한 포스를 내뿜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소화기 가루 폭탄을 맞은 장면의 비하인드 컷 역시 얼굴에 흰 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지만 김동욱은 특유의 꽃미소와 함께 유쾌함으로 상대 배우를 먼저 배려하는 매너를 발산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촬영 현장에서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광경은 바로 집중모드다. 감독님의 디렉팅을 100%의 집중력을 발휘해 열심히 경청하고 있거나 자신의 연기를 초집중모드로 모니터하고 있는 김경남에게서는 극 중 천덕구와는 180도 다른 스마트한 매력이 엿보여 여심을 저격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감독님이 보여주는 영상을 옹기종기 모여 함께 보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 유수빈, 김시은의 모습과 함께 유도 대련을 촬영하던 도중 비글미가 느껴지는 귀여운 포즈로 모니터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이 포착되어 있다. 이는 작품 속에서 느껴졌던 이들의 꿀케미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미소를 짓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극 중에서 톰과 제리 같은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동욱과 오대환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 컷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촬영 쉬는 시간에 멋짐부터 잔망까지 다양한 느낌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대환과 그런 그의 모습을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 김동욱을 포착한 것.
해당 스틸 속에 담긴 촬영 현장은 극 중에서 오대환이 밀항을 하려던 찰나 김동욱에게 체포 당하면서 제대로 응징 당하는 장면과 찍은 당일이기에 작품과는 180도 다른 두 남자의 예상 밖(?)으로 귀여운 모습이 단 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극 중에서 김동욱과 오대환의 대립구도는 시청자들이 유독 열광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었던 만큼,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 담긴 촬영 쉬는 시간을 즐기는 두 남자의 의외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마력을 발산한다.
한편, 안방극장에 불어 닥친 ‘조장풍’ 열풍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MBC,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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