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에서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 중인 배우 임수향이 ‘그라치아’ 12월호의 화보를 장식했다.
‘Holiday in Scent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기분 좋은 향기가 어우러진 임수향의 행복한 홀리데이 모먼트를 표현한 것이 특징. 특히 아틀리에 코롱의 향수와 향초, 기프트 박스 등으로 연출된 화보 신에서는 그녀의 이름처럼 향기롭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드라마 이후 긴 헤어 스타일로 변신한 임수향은 페미닌한 분위기로 한껏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인터뷰에서 임수향은 새롭게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동료들에 대해 “1박2일 동안 같이 지내다 보니 많이 친해졌다. 서로 많이 배려하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다음 촬영이 기다려질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 속 캐릭터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라는 사람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어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게 됐다.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혹시나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조금씩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 어느 정도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그래도 여전히 예능은 어려운 것 같다. 누군가에게 웃음을 준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 임수향의 매혹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그라치아’ 매거진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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