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rstone Cafe의 아시아 고객은 영수증에 자신의 이름 대신, 서양인들이 동양인 비하할 때 사용하는 "Ching Chong"이라고 적어 놓은 것을 발견했다.
이 카페에서는 아시아 여성의 영수증에 이러한 인종 차별적인 문구를 입력한 직원을 해고하고 해당 고객에게 사과했다.
뉴욕에 있는 Cornerstone Cafe NYC 직원의 이러한 행동은 소셜 미디어에 영수증 사진이 공유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해당 고객의 딸 친구인 차우씨는 영수증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지역 사회에 불매 운동을 요청했다.
차우씨는 카페에서 공개적으로 사과 할 때까지 Cornerstone Cafe NYC의 불매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또한 더 나은 방법으로 직접 전화를 해서 인종차별주의자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음을 항의해달라며, 아시아 친구들 모두를 위해 동참을 호소했다.
차우씨는 또한 아시아 공동체에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자신의 글을 공유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골적인 인종차별주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 카페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행동을 한 해당 직원을 해임하고 고객에게 사과했다고 소셜 미디어에서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글을 올렸던 차우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 걸 원하지는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차우씨는 식당에 고용된 많은 사람들 중에는 생계를 꾸려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그들 중 한명의 실수가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