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여전한 화보 장인 자태를 과시했다.
16일 패션 매거진 쎄씨 측은 고준희 화보를 공개했다. 고준희는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2년을 보냈다.
최근 JTBC 드라마 ‘언터쳐블(가제)’로 안방 극장을 찾는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고준희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역할과는 다른 느낌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특히 5년 전 SBS 드라마 ‘추적자’를 함께했던 조남국 감독과 함께 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난 베를린에서도 틈틈이 대본을 보며 시간을 보낸 고준희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모르게 푹 빠져 들어요.” 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화보 촬영을 하는 거라서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설렌다는 말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하지만 오랜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고난도 포즈까지 척척 해내는 그녀! 명실상부 ‘화보장인’임을 실감케 하는 현장 분위기에 홀려 길을 지나던 베를리너 마저 한참 동안 촬영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름다운 베를린 풍경 속 마치 그림처럼 담긴 고준희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겟잇케이 박신애 기자 / 사진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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