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국내 청년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의 3기 지원자 모집을 위해 6월 7일부터 15일까지 8박 9일간 서울, 광주, 부산, 대구, 대전 5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은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구축된 한상 네트워크 활용해 국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채용 및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7년 총 150여명의 국내 청년을 한상기업에 파견할 예정이다.
각 지역 거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턴십 3기 지원자 모집을 위한 일대일 상담 및 해외 취업 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6월 8일 광주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와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일정을 시작으로 10일 서울 코엑스, 11일 부산 이비스 엠버서더에서 진행됐다. 12일과 13일에는 대구 영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며, 대전 한남대학교와 충남대학교, 대림관광호텔에서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설명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 3기 지원자 모집 기간은 6월 18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백 명의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에게는 인턴기간 동안 매월 1백만 원의 지원금과 보험, 국내 사전교육비 등이 지원된다.
주철기 이사장은“국내 청년들에게는 해외 인턴십을 통해 자신의 소양을 더욱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국가적으로는 우수 인재의 해외 진출을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면서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인턴십의 취지”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국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상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