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걸스데이 혜리가 걸크러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걸스데이는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세련된 섹시한 무대를 보였다. 걸스데이 혜리는 “약간 섹시했다. 조금 더 걸크러시 적인 모습은 덜 보여드린 것 같다. 머리도 자르고, 뮤비에 보라색 립스틱도 바른다. 남자분들이 다 싫어하시더라”며 “걸크러쉬 성공한 것 같다. 글러브도 끼고 세 보이는 모습을 보신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고 그룹의 새로운 매력에 대해 말했다.
덧붙여 “안무를 보시면 각선미를 중요하다. 각선미가 좋은 멤버가 있다. 부각시켰다”며 “각선미 부각시키는 안무할 때 저는 좀 숨어있는데, 멤버들 다 예쁘다”고 칭찬했다.
음악방송 1위 공약에 대해 혜리는 “귀엽고 상큼한 지 오래됐다. 하기 쉽지도 않다. 많이 섹시한걸 오래 해서 팬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라. 상큼하고 귀여운 모습을 기다리시더라. 타이틀곡을 귀여운 버전으로 보여드릴까 한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걸스데이 이번 타이틀곡 ‘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섹시하고 당당하게 남자의 고백을 유도한다. 레트로적인 스타일의 브라스 편곡과 베이스 라인을 더해 현대적인 느낌의 비트 감각이 더해졌다.
한편 27일 정오 공개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는 2015년 정규 2집 ‘걸스데이 러브 세컨드 앨범(Girl’s Day Love Second Album)’ 발표 이후 20개월여 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이효리, 샤이니, 아이오아이의 ‘인생곡’ ‘치티치티뱅뱅’, ‘루시퍼’ ‘와타맨’을 만든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참여했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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