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공유의 4년 만에 드라마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도깨비’가 지난 22일 16부로 종영했다.
마지막 방송은 평균 시청률 20.5%, 순간 최고 시청률 22.1%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tvN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도깨비’를 통해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며 더할 나위 없는 쓸쓸하고 찬란한 캐릭터를 그려낸 공유는 남녀노소 모두를 ‘공유의 늪’에 빠뜨렸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영화 같은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는 ‘공유 신드롬’으로 이어졌고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공유의 매력에 빠졌다. 2016년을 시작으로 2017년을 관통하며 영화 흥행에 이어 드라마 흥행까지 3연속 흥행을 이뤄낸 공유에게 광고계는 물론 차기작에 대한 러브콜이 뜨겁다.
먼저 광고계는 드라마 첫 방송 이후 50여 통 이상의 문의가 왔을 정도로 공유의 드라마 출연 자체가 빅 이슈 그 자체였다. 기존의 커피, 아웃도어, 화장품, 가구, 유통, 금융, 캐쥬얼 의류, 통신사, 자동차 등9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던 공유는 작품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수 많은 광고주들이 자사 브랜드의 모델로 모시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실제로 화장품, 의류, 유통, 생활가전, 게임, 금융, 음료, 주류, 유제품, 통신사, 스낵, 식품, 카메라. 교육학습, 프랜차이즈, 자동차, 항공사, 포털 사이트, 면세점 등 모든 품목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 공유는 드라마 종영 이후 바로 광고 촬영을 시작해 3월 중순까지 광고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유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미 2015년부터 두문불출 촬영장에서만 열일 하며 2016년 세 편의 영화를 개봉시킨 공유는 드라마 종영 이후 밀린 광고 촬영과 휴식을 겸하며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이다.
해외 또한 공유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도깨비’가 방송과 함께 국내에서 각종 신드롬을 일으켰고, 해외 팬들까지 이 열기에 가담해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에서는 화보, 광고, 해외 팬미팅 및 각종 프로모션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한편, 지난 22일 도깨비 종방연을 가진 공유는 다음달에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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