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이동욱이 고려시대 왕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이동욱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잘 생기고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저승사자로서 망자를 데려갈 때는 냉정하고 차갑다가도 도깨비 김신(공유)에게는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치거나 순수한 우정을 드러내는 가하면, 보자마자 눈물을 흘린 써니(유인나) 앞에서는 어쩔 줄 몰라 하는 순정파 연애 숙맥의 모습을 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동욱이 고려시대 왕여로서의 자태를 오롯이 드러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독한 슬픔과 비통함이 담긴 표정 등 지금까지 저승사자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면모를 자아내고 있는 것. 과연 이동욱은 전생에 고려시대 왕여로서 어떤 사연을 그려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비통함과 분노, 슬픔, 그리움 등 왕여의 심리 상태에 따른 감정의 진폭을 눈빛 하나에 모두 담아내며 물오른 연기력을 분출했다. 또한 극도의 감정 열연으로 힘든 촬영이 계속됐음에도, 모니터 앞에서 자신의 연기를 일일이 체크해보며 스스로 다시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뿜어내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1회는 오는 6일(금)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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