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정택운(빅스 레오)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캐스팅됐다.
정택운은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극의 핵심키를 쥐고 있는 알버트 역으로 발탁돼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카이 등 뮤지컬계 대표 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유명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비극적 운명을 넘어선 남자의 복수, 용서와 화해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정택운이 연기할 알버트 역할은 메르세데스의 아들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동경하다가 아버지 몬데고의 원수를 갚기 위해 결투를 신청하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귀족 청년.
극의 중심에 서서 비극적 운명에 가슴 아파하는 역할이자 열쇠를 진 핵심 인물로 2016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원작보다 더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정택운은 올해 초 출연한 대작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가 유일하게 사랑에 빠지는 아르망 역을 맡아 신예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린데 이어, ‘몬테크리스토’까지 캐스팅돼 뮤지컬 배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정택운이 참여를 알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19일부터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개월간 이어진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주)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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