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빅스 (VIXX)가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측은 지난 29일 빅스가 당일 현지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꽃바람)’가 일본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lol의 ‘spank’, 쿠와타 케이스케의 ‘요시코상’ 등 일본 톱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차지한 1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빅스의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꽃바람)’ 통상판으로 월드·레게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동일 차트 2위도 CD와 DVD로 구성된 ‘하나카제(꽃바람)’ 초회한정판A가 오르는 등 현지에서 높아진 빅스의 인기를 증명했다.
‘하나카제(꽃바람)’는 빅스가 지난 1월 일본에서 첫 번째로 발표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및 위클리 차트 4위를 휩쓴 정규 앨범 ‘Depend on me(디펜드 온 미)’ 이후 5개월 만에 내놓는 싱글앨범이자 첫 오리지널 발라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 1위로 빅스는 댄스곡뿐만 아니라 발라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룹으로 일본에서 톱을 장식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빅스는 지난 2014년 7월 첫 앨범 ‘Darkest Angels’로 일본 시장에 데뷔한 빅스는 세 장의 싱글과 한 장의 정규 앨범을 내놓는 등 현지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오사카 후쿠오카, 4월 나고야, 5월 요코하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도 일본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빅스는 오는 8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 중에 있다. 8월 13,14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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