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뉴 FTA가 발효('15.12.20)됨에 따라 올해부터 농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 농축산업 훈련비자 등 양국간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농업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 농업인 중고등학생 자녀(최대 150명)에 최대 8주 간 뉴질랜드 내 학교에서 ESL수업(영어)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농고 및 농업 관련 대학생(50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관련 기관에서 연수 및 훈련할 수 있는 농축산업 훈련비자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외에도 농림분야 대학원 장학금, 전문가 훈련·연구 협력, 수의역학분야 공동워크숍 등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