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상 최저 기준 금리 시대의 새로운 고민

호주, 사상 최저 기준 금리 시대의 새로운 고민

0 개 2,783 KoreaPost

efb25a44fa9c0c262ef831e111ec654c_1463176931_707.jpg
 

(시드니=TOP Digital​)  7월 2일 연방총선을 앞두고 주택 정책이 유권자들에게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호주중앙은행이 1년 만에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인하를 선포하자 거품이 낀 부동산 시장이 더욱 과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RBA 총재는 그 동안 과열 우려를 받아왔던 시장과 관련해서는 “감독 조치를 통한 효과가 대출 기준을 강화를 강화하고 있으며 가격 압력은 완화하는 추세”라면서 금리인하 조치에 따른 잠재적 위험은 덜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임대와 구매의 선택 문제가 새로운 고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news.com.au는 최근 ‘부동산 임대 vs. 구매’란 제목의 기사에서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분석하는 등 언론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년간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만이 성공과 부를 누릴 수 있는 열쇠라는 신념이 존재했으며 최근에서야 이러한 피상적 개념에서 탈피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제한 뒤 “모기지 상환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투자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주택을 구입하는 것 보다는 임대사업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 ‘주택 소유’의 꿈

 

전문가들은 임대사업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금융정책과 금리변화에 따라 민감하기 때문에 부동산 임대사업을 하면 투자 대비 원금손실 위험이 따른다는 것은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는 부동산 매입 이후 가격이 떨어지면서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시세 차익은 커녕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이미 거주용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임대주택을 보유하는 것은 자금 낭비가 아니다"는 주장이다.

 

모기지로 묶인 수입은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임대사업대신 높은 이자율을 적용 받아 저축계좌, 주식과 같은 형태로 현금을 예치하는 방법 등 기회비용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주택을 소유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어디서부터 출발한 것인가? 주택을 소유하는 이유는 건물 자체가 현물로서 매력적인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보통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확실한 투자수단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모기지, 세금 및 유지보수비용으로 지불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시세차익을 거두기도 한다.

 

이에 은퇴 이후 임대 수익형 부동산을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 수단으로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건물이 들어서는 입지와 해당 지역 일대의 수요를 꼼꼼히 따져본 후 투자를 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으며 각종 세제지원 및 첫 주택구입자에 적용되는 혜택으로 일부 구매비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

 

■ 무리한 주택 구입은 금물

 

주택 구입 자금을 초과 설정해 급하게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높은 모기지 이자율에도 새 집을 구입하기를 고집한다면 주택담보를 안고 있는 하우스푸어 상태에 놓이는 것과 같은 위험을 늘 감수할 수 밖에 없다.

 

하우스푸어는 번듯한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과 이자 부담으로 인해 실질적 소득이 줄어 빈곤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아파트 없는 중산층에서 부동산 상승기에 무리하게 대출받아 내집 마련에 성공했음에도 불구,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급매 또는 저평가에 의한 손실이 발생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놓아도 팔리지 않아 매월 막대한 이자비용을 감수하는 주택을 가진 빈곤층을 가리킨다.

 

버크 교수는 “주택소유권을 택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과도한 모기지를 못이겨 도심에서 변두리로 내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곧 삶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선택 시 인근 교통혼잡, 출·퇴근길 차량통행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단기 투자보다 실거주적인 관점이 요구된다”며 “단순히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무리한 투자에 나서지 말라”고 주문했다.

 

버크 교수에 따르면 대부분의 젊은 세대는 교통, 교육, 문화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지역을 선호했다. 그러나 30대에 접어들면서 도심지가 아닌 조용하고 깨끗한 외곽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를 고려할 때 주택 구매 결정에 앞서 삶의 방식을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부동산 구입 준비

 

버크 교수는 “주택구매는 내재적 위험성이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자본 가치의 하락이 상대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하락을 예견하는 사람들은 호주 부동산 시장의 독특한 특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임대용 부동산 투자자들은 모기지의 대부분을 임대 비용으로 메우기 때문에 주택구매자들에 비해 새 부동산 구입이 원활하다”고 역설했다.

 

버크 교수는 “즉, 모기지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계좌로 돈을 예치하는 것 보다 부동산 임대로 눈을 돌리는 것이 일반적으로 자산을 증식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OP Digital 

"치매 유전요인 있어도 심폐건강 좋으면 치매 위험 35% 감소"

댓글 0 | 조회 463 | 23시간전
(서울=연합뉴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도 심폐 건강(CRF)이 좋으면 장기적으로 인지 능력이 향상되고 치매 위험이 35%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의대 웨일리 쉬 교수팀은 20일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서 영국인 6만1천여명의 심폐 건강과 인… 더보기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뉴욕 경매서 86억원에 낙찰

댓글 0 | 조회 697 | 23시간전
(서울=연합뉴스) 설치미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가는 620만 달러(약 86억7천만원)다.{google}'코미디언'은 이날 저녁 뉴욕 경매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예상가보다 훨씬 높은 620만 달러에 팔렸고, 구매자는 중국 태생의 가상화폐 기업가… 더보기

미 의회 청문회 선 펜타곤 전직 당국자 "UFO는 실제로 있다"

댓글 0 | 조회 1,360 | 8일전
(서울=연합뉴스) "우리는 고개를 돌려서는 안 됩니다. 과감하게 새로운 현실을 직시하고 그로부터 배워야 합니다."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퇴역 미 해군 소장 팀 갤로뎃은 13일(현지시간) 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위원회가 연 미확인비행물체(UFO) 청문회에서 이렇게 말했다.{google}2015년 처음 인지하게 됐다는 UFO의 존재에 대해 증언… 더보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30여년 전의 4배"

댓글 0 | 조회 401 | 8일전
(제네바=연합뉴스)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google}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이후 비만 증가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의 소비 확대, 신체활동 부족,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가 놀라울 정도로 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W… 더보기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댓글 0 | 조회 1,142 | 2024.11.05
(자카르타=연합뉴스)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국방력 강화에 힘쓰는 호주가 현재 5만명대 수준인 군병력을 10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군인들 임기 연장 시 현금 보너스를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호주 국방부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국방인력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방위군(ADF) 병력 확대와 평균 복무 기간 연장을 위해 국방 인… 더보기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10월 18일 개소

댓글 0 | 조회 1,154 | 2024.10.21
- 컨퍼런스룸·세미나룸·갤러리·라운지 등 다양한 내부 시설 조성 -- 재외동포를 위한 오프라인 교류 공간 운영 및 비즈니스 활동 지원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18일 부영송도타워에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재외동포청장, 인천시의회의장 등 주요… 더보기

"한국의 한강"…K문학, 노벨 문학상 거머쥐다

댓글 0 | 조회 1,599 | 2024.10.11
(서울=연합뉴스)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새 역사를 썼다.아시아 여성이 123년 역사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 만이다.{google}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생중계에서 올해… 더보기

호주 골프 선수, 프로암 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댓글 0 | 조회 1,210 | 2024.09.22
(서울=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막 치른 20세의 호주 골프 선수가 프로암 경기 중 골프공에 눈 부위를 맞아 실명 위기에 놓였다.호주 매체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2일 "제프리 관이 지난 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베이트만스 베이의 클럽 카탈리나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 도중 아마추어 참가자가 친 티샷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이후 인근… 더보기

오픈AI "챗GPT 주간 사용자 수 2억명…작년 가을의 2배"

댓글 0 | 조회 742 | 2024.08.30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붐을 불러일으킨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주간 사용자 수가 2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 측은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수(WAU)가 2억명 이상으로, 지난해 가을의 2배가량이라고 밝혔다.{google}챗GPT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학습… 더보기

"유학생 너무 많다"…호주 연 27만명으로 제한 추진

댓글 0 | 조회 867 | 2024.08.27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유학생이 너무 많다며 유학생 수 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27일(현지시간)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내년에 새로 등록하는 유학생 수를 27만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이런 내용의 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google}분야별로는 공립대학이 14만5천명, 직업 교육 및 훈련 부문이 9만5천명, 사립 … 더보기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베일에 싸인 '러시아판 저커버그'

댓글 0 | 조회 483 | 2024.08.27
(서울=연합뉴스) 지난 24(현지시간)프랑스에서 체포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39)는 자신이 개발한 텔레그램의 강력한 보안과 익명성 못지않게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이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로프가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등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26일 평가했다.{google}두로프는 그간 언론 인터뷰는 피하면서도 텔레그램… 더보기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英할머니 "아무것도 포기 말길"

댓글 0 | 조회 814 | 2024.08.26
(파리=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였던 영국의 한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으로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2차 대전 당시 해군 여군부대에 복무했던 마네트 베일리는 이날 자신의 102번째 생일을 맞아 안전 보조자와 함께 상공 2천100m 높이에서 뛰어내렸다.{google}이를 통해 지역 자선단체들을 … 더보기

브라질서 62명 탑승한 여객기 주택가에 추락…"전원 사망"

댓글 0 | 조회 1,552 | 2024.08.10
(멕시코시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62명을 태운 중형 여객기가 추락했다. 당국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정부와 항공사 발표 내용 및 브라질 언론 G1·폴랴지상파울루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파라나주(州) 카스카베우를 떠나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던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상파울루… 더보기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댓글 0 | 조회 2,112 | 2024.07.04
(자카르타=연합뉴스) 기증받은 정자나 난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낳는 사례가 많은 호주에서 규제 미비와 관리 소홀로 뒤늦게 여러 사회 문제가 나오고 있다고 호주 ABC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기증받은 정자를 통해 태어 난 캐서린 도슨(34)이란 여성은 한 모임에서 자신과 너무 비슷하게 생긴 한 여성을 발견했다.{google… 더보기

남극 빙하에 따뜻한 바닷물 스며…해수면 상승 임계점 다가오나

댓글 0 | 조회 1,145 | 2024.06.26
(서울=연합뉴스) 남극 대륙을 뒤덮고 있는 빙상(氷床·대륙빙하) 아래에 따뜻한 바닷물이 스며들면서 얼음이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NN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남극연구소(BAS)는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 지구과학'에 실린 논문을 통해 남극 빙상이 해저와 맞닿는 선을 따라 바닷물이 배어드… 더보기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댓글 0 | 조회 1,014 | 2024.06.14
(서울=연합뉴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육류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사회의 성평등 수준은 육류 소비의 남녀 차이와도 관계가 있을까?성평등과 사회·경제 발전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남성의 육류 소비 빈도가 여성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성평등 수준이 높을수록 음식 선호도를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 … 더보기

바누아투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

댓글 0 | 조회 3,209 | 2024.05.26
강한 지진이 바누아투를 강타했지만 쓰나미 경보나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다.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간 오전 9시 23분(뉴질랜드 시간 오전 10시 23분)에 6.4 지진이 바누아투를 강타했다고 전했다.진앙은 수도 포트빌라에서 북서쪽으로 83km, 깊이 29km다.하와이에 본부를 둔 태평양 쓰나미 … 더보기

숲에서 곰에 돌하나로 맞선 일흔살 러시아 할머니

댓글 0 | 조회 1,833 | 2024.05.24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숲을 걷다 만난 곰을 돌 하나로 맞서 쫓아낸 용감한 할머니가 화제다.23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마가단의 작은 마을 오로투칸에 사는 올가 프로코펜코(70)는 전날 아침 산책을 하다가 곰과 마주쳤다.아침마다 '노르딕 워킹'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그는 여느 때처럼 나무와 풀… 더보기

검색 엔진·비서…'사람처럼 소통하는' AI 플랫폼 무한 패권경쟁

댓글 0 | 조회 1,219 | 2024.05.15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14일(현지시간) 자사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시대'를 선언하면서 AI 플랫폼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구글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우리는 이제 완전히 '제미나이 시대'에 살고… 더보기

호주, 배로 살아있는 양 수출금지, 왜…"2주간 배 갇히는건 잔인"

댓글 0 | 조회 1,500 | 2024.05.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동물 복지를 위해 4년 뒤부터 배를 이용한 살아있는 양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11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머레이 와트 농업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8년 5월부터는 배를 이용한 살아있는 양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이를 법제화해 양 목장과 공급망에 이 사실을 확실히 알리려 한다"고 말했… 더보기

김치에 매미를?…미국 221년만의 '매미겟돈'에 매미 요리도 주목

댓글 0 | 조회 1,475 | 2024.05.10
(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매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식용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미는 나무에 있는 시끄러운 랍스터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미를 이용한 음식과 관련 레시피를 개발하는 셰프들을 조명했다.{google}… 더보기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댓글 0 | 조회 3,179 | 2024.05.01
(서울=연합뉴스) 침실 벽 뒤에서 괴물 소리를 들었다며 두려움을 호소하는 3살배기 딸의 이야기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한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이 엄마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이 괜한 소리를 한다고 여겼지만, 정체를 알고 보니 무려 5만마리의 벌 떼가 내는 소리였다.30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 더보기

美 1조8천억원 복권당첨자 암투병 이민자…"다 쓸 시간 있을까"

댓글 0 | 조회 5,555 | 2024.04.30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이달 초 13억 달러(1조8천억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로또) 1등의 당첨자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은 이날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당첨자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리건주법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복권 1등 당첨… 더보기

국내 계좌없는 재외동포도 어디서나 금융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댓글 0 | 조회 6,433 | 2024.04.23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은 국내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국내 디지털 공공‧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4.23.(화)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인증‧증명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서비스는 동포청이 추진하는 `디지털 영사 민원… 더보기

호주 시드니 교외 쇼핑센터서 대낮 흉기난동…6명 사망

댓글 0 | 조회 2,939 | 2024.04.14
(뉴델리=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낮 흉기난동으로 쇼핑객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일어났다.앤서니 쿡 사우드웨일스 경찰청 부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한 남성이 쇼핑센터에 있다가 오후 3시쯤 떠나 20분쯤 뒤에 흉기를 갖…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