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체류하던 김병줌 (25세, Byeongjum KIM)씨의 시신이 시드니 하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김씨는 시드니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지난 4월 13일 새벽 3시, 피몬트의 피라마 공원(Pirrama Park in Pyrmont) 근처에서 택시에서 내리는 모습이 CCTV 에 담긴 것이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경(호주 현지 시간) 그의 시체가 물에서 경찰에 의해 건져졌습니다.
30세 미만의 많은 젊은이들이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외국에서 체류하며 일하면서 어학 공부도 하고 여행을 하며 인생 경험을 쌓고 있는데요.
이러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뉴질랜드에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체류하는 많은 한국 젊은이들이 있는데요. 평화로운 나라이지만, 늦은 밤이나 새벽에는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 더 위험합니다. 해외에 체류하며 더욱 안전에 신경쓰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