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1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장혁, 박소담, 윤현민, 박세영, 허준호와 제작진 일동이 함께했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어느 날 갑자기 환자들이 죽어 나가는 기묘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펼쳐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장혁과 박소담은 15살 나이 차이가 난다. 장혁은 “어렵지 않다는 건 거짓말인 것 같다”며 “편하지 않을 수 있어도 촬영장 분위기가 편하고 후배분들이 잘 대해주신다. 그런 건 잘 못 느끼고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소담은 “저도 그런 어려움은 물론 처음에 선배님이시라 제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했는데, 선배님이 웃어주시는 미소에 제 마음이 녹았다”고 웃어 보였다.
덧붙여 “장혁 선배님과 만났을 때와 극 중 ‘이영오’로 만나는 순간에는 제 눈이 노려보고 있더라. 선배님을 첫 장면부터 주시하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며, 제 할 말을 똑 부러지게 해야 하는 촬영이 처음부터 있었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6월 20일(월)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겟잇케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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