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연기 호흡 “서로 배려해”
(한국=getitk.com)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서로의 연기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이 자리했다.
김우빈은 배수지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엔 너무 어색했던 것 같다”며 “당연히 처음 봤는데 어색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촬영장에서 배려도 많이 해주셨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제일 많이 느꼈다”고 했다.
덧붙여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철저하게 준비한다. 호흡하는 데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우빈은 배수지에 대해 “오히려 저한테 더 배려해줬다”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있다. 현장을 밝고 빛나게 해준다”고 표현했다
덧붙여 “수지 씨 촬영이 있는 날은 스태프분들이 웃고, 저 역시 웃고 있었다.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진 배우다. 굉장히 깊은 연기를 할 줄 아는 친구다. 제가 오히려 많이 배웠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7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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