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달의 연인’ 이준기-이지은-강하늘의 운명적 인연의 연결고리가 담긴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측은 방송 12일 전인 17일, 이준기-이지은의 2인 메인 포스터를 포함한 공식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女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한류스타 이준기-이지은의 출연과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우선 4황자 왕소(이준기)와 개기일식을 통해 고려로 타임슬립한 21세기녀 해수(이지은)의 운명적 사랑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포함한 2인 포스터 2종은 보는 이들을 멜로 감성에 젖어 들게 만든다.
두 사람의 로맨스의 배경이 되는 황궁의 정원이 담긴 포스터는 말 그대로 아름답다. 왕소와 해수는 한 폭의 그림처럼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어 그들의 아름다운 시절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운명적인 삼각로맨스를 펼칠 4황자 왕소와 해수, 그리고 8황자 왕욱(강하늘)의 3인포스터도 시선을 강탈한다.
왕욱은 몸은 해수를 향해 있지만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데, 그 동안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를 넘어 강렬하고 묘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2016년 SBS가 제시하는 야심작으로 고려라는 거대한 역사적 무대에서 현대적 감성의 멜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쾌함과 암투, 사랑, 슬픔이 모두 어우러졌다.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달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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