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윤세아-김병철-김동희-조병규-박유나, 노승혜 이혼 결심으로 달라질 이야기

‘SKY 캐슬’ 윤세아-김병철-김동희-조병규-박유나, 노승혜 이혼 결심으로 달라질 이야기

0 개 1,595 KoreaPost

 

(한국=GETITK.COM)   ‘SKY 캐슬’ 윤세아-김병철 가족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간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서 피라미드 꼭대기를 강조하는 차민혁(김병철)에게 사이다 반란을 일으킨 노승혜(윤세아). 쌍둥이 아들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과 딸 차세리(박유나)를 지키기 위해 이혼이라는 최후의 방법을 선택한 것. 승혜의 이혼 통보는 통쾌함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이 가족의 행복을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스터디룸 개조를 시작으로, 시험 예상 문제를 친구들과 돌려봤다는 쌍둥이에겐 분노한 민혁과는 달리 “경쟁은 자기 자신하고 하는거지. 남하고 하는 경쟁은 사람을 외롭게 만들거든. 엄만 외롭지 않은 인생을 사는 게 성공이라 생각해”라며 다독였다.

승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 가족에겐 파국의 위기도 여러 차례 찾아왔다. 세리가 하버드생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밝혀지면서 온 집안이 발칵 뒤집혔고, 친구의 불행을 기회로 삼으라는 민혁은 쌍둥이 아들에게 붙잡혀 집밖으로 쫓겨났다. 분노한 기준은 민혁이 애지중지하는 피라미드까지 부쉈다. 하지만 반성 대신 더욱 거대해진 피라미드를 집안으로 들여놓고, 아이들에게 “실패작”이라고 말하는 민혁 때문에 승혜는 마침내 “나 당신하고 더는 못살겠어요. 우리 이혼해요”라고 결심했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차민혁씨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교육방식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근 이십년간 아이들이 당해온 고통을 방관한 저 자신을 깊이 반성합니다”라는 승혜의 반성문을 찢어버린 민혁.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승혜의 과감한 선택으로 욕망만 찾아가던 민혁이 어떻게 변화할지, 아이들은 각자가 원하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혜 가족의 행복을 바라게 되고, 이들의 변화를 끝까지 지켜보고 싶은 이유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에 오롯이 담아낸 배우들 덕분이었다. 특히, 우아한 말투 속에 시원한 팩트를 쏟아내며 워너비맘으로 떠오른 승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낸 윤세아. 그녀의 감정이 폭발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는 상승했고, 그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진심은 안방까지 고스란히 느껴졌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킨 윤세아의 연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압적인 가장 민혁을 흥미로운 캐릭터로 탈바꿈한 김병철과 각자의 역할을 신선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동희, 조병규, 박유나. 이들이 보여준 믿고 보는 연기와 찰떡 호흡은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무게 중심을 지키며, 블랙 코미디 요소를 책임졌다. 너무나도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래서 더 진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준 윤세아, 김병철, 김동희, 조병규, 박유나의 마지막 활약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SKY 캐슬’은 오늘(25일) 금요일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 생중계로 인해 결방하며, 내일(26일)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제19회가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픈AI "챗GPT 주간 사용자 수 2억명…작년 가을의 2배"

댓글 0 | 조회 562 | 2024.08.30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붐을 불러일으킨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주간 사용자 수가 2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 측은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수(WAU)가 2억명 이상으로, 지난해 가을의 2배가량이라고 밝혔다.{google}챗GPT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학습… 더보기

"유학생 너무 많다"…호주 연 27만명으로 제한 추진

댓글 0 | 조회 576 | 2024.08.27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유학생이 너무 많다며 유학생 수 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27일(현지시간)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내년에 새로 등록하는 유학생 수를 27만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이런 내용의 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google}분야별로는 공립대학이 14만5천명, 직업 교육 및 훈련 부문이 9만5천명, 사립 … 더보기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베일에 싸인 '러시아판 저커버그'

댓글 0 | 조회 289 | 2024.08.27
(서울=연합뉴스) 지난 24(현지시간)프랑스에서 체포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39)는 자신이 개발한 텔레그램의 강력한 보안과 익명성 못지않게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이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로프가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등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26일 평가했다.{google}두로프는 그간 언론 인터뷰는 피하면서도 텔레그램… 더보기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英할머니 "아무것도 포기 말길"

댓글 0 | 조회 604 | 2024.08.26
(파리=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였던 영국의 한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으로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2차 대전 당시 해군 여군부대에 복무했던 마네트 베일리는 이날 자신의 102번째 생일을 맞아 안전 보조자와 함께 상공 2천100m 높이에서 뛰어내렸다.{google}이를 통해 지역 자선단체들을 … 더보기

브라질서 62명 탑승한 여객기 주택가에 추락…"전원 사망"

댓글 0 | 조회 1,338 | 2024.08.10
(멕시코시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62명을 태운 중형 여객기가 추락했다. 당국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정부와 항공사 발표 내용 및 브라질 언론 G1·폴랴지상파울루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파라나주(州) 카스카베우를 떠나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던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상파울루… 더보기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댓글 0 | 조회 1,947 | 2024.07.04
(자카르타=연합뉴스) 기증받은 정자나 난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낳는 사례가 많은 호주에서 규제 미비와 관리 소홀로 뒤늦게 여러 사회 문제가 나오고 있다고 호주 ABC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기증받은 정자를 통해 태어 난 캐서린 도슨(34)이란 여성은 한 모임에서 자신과 너무 비슷하게 생긴 한 여성을 발견했다.{google… 더보기

남극 빙하에 따뜻한 바닷물 스며…해수면 상승 임계점 다가오나

댓글 0 | 조회 1,013 | 2024.06.26
(서울=연합뉴스) 남극 대륙을 뒤덮고 있는 빙상(氷床·대륙빙하) 아래에 따뜻한 바닷물이 스며들면서 얼음이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NN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남극연구소(BAS)는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 지구과학'에 실린 논문을 통해 남극 빙상이 해저와 맞닿는 선을 따라 바닷물이 배어드… 더보기

"성평등 높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고기 많이 먹어"…이유는?

댓글 0 | 조회 942 | 2024.06.14
(서울=연합뉴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육류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사회의 성평등 수준은 육류 소비의 남녀 차이와도 관계가 있을까?성평등과 사회·경제 발전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남성의 육류 소비 빈도가 여성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성평등 수준이 높을수록 음식 선호도를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 … 더보기

바누아투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

댓글 0 | 조회 2,549 | 2024.05.26
강한 지진이 바누아투를 강타했지만 쓰나미 경보나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없다.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간 오전 9시 23분(뉴질랜드 시간 오전 10시 23분)에 6.4 지진이 바누아투를 강타했다고 전했다.진앙은 수도 포트빌라에서 북서쪽으로 83km, 깊이 29km다.하와이에 본부를 둔 태평양 쓰나미 … 더보기

숲에서 곰에 돌하나로 맞선 일흔살 러시아 할머니

댓글 0 | 조회 1,744 | 2024.05.24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숲을 걷다 만난 곰을 돌 하나로 맞서 쫓아낸 용감한 할머니가 화제다.23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마가단의 작은 마을 오로투칸에 사는 올가 프로코펜코(70)는 전날 아침 산책을 하다가 곰과 마주쳤다.아침마다 '노르딕 워킹'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그는 여느 때처럼 나무와 풀… 더보기

검색 엔진·비서…'사람처럼 소통하는' AI 플랫폼 무한 패권경쟁

댓글 0 | 조회 1,158 | 2024.05.15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14일(현지시간) 자사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시대'를 선언하면서 AI 플랫폼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구글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우리는 이제 완전히 '제미나이 시대'에 살고… 더보기

호주, 배로 살아있는 양 수출금지, 왜…"2주간 배 갇히는건 잔인"

댓글 0 | 조회 1,422 | 2024.05.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동물 복지를 위해 4년 뒤부터 배를 이용한 살아있는 양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11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머레이 와트 농업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8년 5월부터는 배를 이용한 살아있는 양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이를 법제화해 양 목장과 공급망에 이 사실을 확실히 알리려 한다"고 말했… 더보기

김치에 매미를?…미국 221년만의 '매미겟돈'에 매미 요리도 주목

댓글 0 | 조회 1,401 | 2024.05.10
(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매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식용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미는 나무에 있는 시끄러운 랍스터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미를 이용한 음식과 관련 레시피를 개발하는 셰프들을 조명했다.{google}… 더보기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댓글 0 | 조회 3,083 | 2024.05.01
(서울=연합뉴스) 침실 벽 뒤에서 괴물 소리를 들었다며 두려움을 호소하는 3살배기 딸의 이야기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한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이 엄마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이 괜한 소리를 한다고 여겼지만, 정체를 알고 보니 무려 5만마리의 벌 떼가 내는 소리였다.30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 더보기

美 1조8천억원 복권당첨자 암투병 이민자…"다 쓸 시간 있을까"

댓글 0 | 조회 4,873 | 2024.04.30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이달 초 13억 달러(1조8천억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로또) 1등의 당첨자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은 이날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당첨자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리건주법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복권 1등 당첨… 더보기

국내 계좌없는 재외동포도 어디서나 금융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댓글 0 | 조회 5,816 | 2024.04.23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은 국내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국내 디지털 공공‧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4.23.(화) 서울 종로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인증‧증명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서비스는 동포청이 추진하는 `디지털 영사 민원… 더보기

호주 시드니 교외 쇼핑센터서 대낮 흉기난동…6명 사망

댓글 0 | 조회 2,845 | 2024.04.14
(뉴델리=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낮 흉기난동으로 쇼핑객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일어났다.앤서니 쿡 사우드웨일스 경찰청 부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한 남성이 쇼핑센터에 있다가 오후 3시쯤 떠나 20분쯤 뒤에 흉기를 갖… 더보기

'해를 품은 달' 우주쇼에 미주 대륙 들썩…수억명이 환호·탄성

댓글 0 | 조회 1,554 | 2024.04.10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 더보기

재외동포청, 4월30일~5월3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956 | 2024.04.10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2024년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재외동포 정책사업(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등)협력체계 구축과 차세대 동포가 한인 리더로서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목적으로 열린다.올해 대회에는 세계 2… 더보기

재외동포청, 2024년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재외동포 및 국민 공모

댓글 0 | 조회 767 | 2024.04.09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4월 8일부터 28일까지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10.5.) 유공 포상’후보자 재외동포 및 국민 공모를 진행한다.추천 대상은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및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및 국내 유공자(개인 및 단체)이다.포상 훈격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재외동포청장 표창이다.{google}정부 포상을 … 더보기

'영화 같은' 금고털이…LA 현금 보관시설서 400억원 사라져

댓글 0 | 조회 1,335 | 2024.04.05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방불케 하는 정교한 수법으로 거액의 현금을 탈취하는 절도사건이 벌어졌다.4일(현지시간) 지역 일간지 LA타임스와 KABC 방송 등에 따르면 부활절인 지난달 31일 LA 북쪽 샌퍼넌도 밸리 지역에 있는 보안업체 '가다월드'의 현금 보관시설에서 3천만달러(약 404억원)의 … 더보기

대만서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댓글 0 | 조회 1,749 | 2024.04.03
(서울·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에서 3일 규모 7이 넘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이 영향으로 대만은 물론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및 필리핀 해안 지역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 더보기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뉴질랜드는 투표율 59.59%

댓글 0 | 조회 1,309 | 2024.04.02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투표율이 6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재외유권자 14만7천989명 중 총 9만2천923명(62.8%)이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재외투표는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 더보기

선박충돌에 美교량 20초만 '폭삭'…"차량 막아라" 긴박했던 순간

댓글 0 | 조회 2,180 | 2024.03.28
(워싱턴=연합뉴스) "키 브리지가 저렇게 무너지는 것을 실제 볼 것으로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붕괴는 브랜던 스콧 볼티모어 시장의 묘사대로 정말 충격적이었다. 스콧 시장은 "액션 영화에서 나온 것 같아 보였다"는 말도 했다.CNN 등 미국 언론의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26일(… 더보기

99초 남기고 160㎞결승선…최고난도 마라톤 첫 완주 '철의 여인'

댓글 0 | 조회 1,030 | 2024.03.26
(서울=연합뉴스) 두 아이를 둔 40세 영국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 '바클리 마라톤'에서 여성 최초로 완주했다고 영국 더 타임스와 CNN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수의사이자 연구 과학자인 재스민 패리스는 미국 테네시주 프로즌헤드 주립공원에서 열린 올해 바클리 마라톤 대회에서 100마일(약 161㎞)을 제한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