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Gull 때문에 못 살아", Shell 주유비 5c 인하

[물가] "Gull 때문에 못 살아", Shell 주유비 5c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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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비의 시장가격 인하를 선도하기로 유명한 기업 Gull이, 또 한 번 운전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Gull이 오늘 (12일) 오전부터 리터당 주유비를 5c 인하하자, 경쟁기업인 Shell 또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한 것. Shell의 인하된 가격은 오늘저녁 7시 부터 적용된다.

북 섬에 30여 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Gull의 총 매니저 데이브 벗지(Dave Bodge) 씨는 "저렴한 주유비를 제공함으로서, 뉴질랜드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오클랜드 시내 Gull 주유소의 가장 저렴한 unlead 휘발유의 가격은 리터당 $1.459, 가장 비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465 이다.

호주에 본사를 두고, 1976년에 설립된 Gull은 자체 가격을 내려 전체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