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하늘의 오존 홀 서서히 줄어들고 있어

뉴질랜드 하늘의 오존 홀 서서히 줄어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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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하늘의 오존 홀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날씨가 따듯해 지면 여전히 남섬의 웨스트 코스트 지역과 켄터베리 대평원 지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한 대학교의 연구자가 밝혔다.

켄터베리 대학교의 물리 천체 과학부의 아드리안 맥도널드 박사는 세계 보건 기구인 WTO가 제공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극의 오존 홀이 줄어들기 시작하였으며, 2050부터 2100년 사이에는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또 맥도널드 박사는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으로 오존층을 해치는 클로로 플루오 탄소의 사용을 억제하면서 나타나는 결과라고 밝히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맥도널드 박사는 오존 홀이 줄어들면서 온도가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며 따라서 남극의 온도도 올라갈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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