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외곽지역, 매매 건수 늘어나...

오클랜드 외곽지역, 매매 건수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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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약간 자금이 부족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은 오클랜드 중심지보다는 약간 가격이 저렴한 외곽지역으로 주택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협회의 최근의 자료에서 와이타케레 지역과 마누카우 지역의 매매 건수가 지난 일 년 동안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비교적 가격이 오르지 않은 지역의 주택들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오클랜드 전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56만 3천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11.4%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 시내 지역은 평균 62만 5천 달러, 마누카우 51만 달러, 와이타케레 51만 달러 그리고 노스쇼어 70만 7천 달러로 나타났다.

와이타케레 지역의 한 부동산 업소에서는 최근 몇몇 부동산 구매자들은 호윅과 노스쇼어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로 와이타케레 지역의 주택을 구입하였던 것으로 밝히며, 본인들이 원래 원하던 지역의 주택 가격대가 너무 높아 비교적 저렴한 지역을 찾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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