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인구 424만 명--빈부의 격차 심해져

뉴질랜드 인구 424만 명--빈부의 격차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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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의 인구 센서스 결과에서 평균 키위의 연령은 38세로 연 2만 8천 5백 달러의 소득으로 서비스 관련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센서스 당일 기준으로 뉴질랜드의 인구는 424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3/4 은 유럽피안이며, 아시안 인구는 47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1/8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오리 계는 59만 8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1/7 정도로 뉴질랜드 인구 일곱 명 중 한 명이 마오리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25%는 뉴질랜드에서 출생을 하지 않은 외국 출생자로 나타났으며, 영어가 96.1%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며 그 다음은 3.7%의 마오리어, 2.2%의 사모아 말이며, 중국어는 1.1% 한국어는 0.7%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성장률은 2001년부터 2006년 사이 1.5%를 보였으나, 그 이후 세계 경제 침체를 맞은 7년 동안은 0.7%의 인구 성장률로 나타나면서 2008년 이후 호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뉴질랜드 사람들의 수가 많이 늘어났으며, 반면 뉴질랜드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은 절반 정도가 6년 전의 주소지에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부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연 1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의 수는 지난 인구 조사와 이번 조사 기간의 7년 동안에 거의 7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는 18만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소득이 여섯 자리의 수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6년의 10만 5천 명에 비하여 거의 7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으로 연봉 십만 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는 사람들의 수는 2006년도에 비하여 거의 두 배로 늘어났으며, 전체 십 만 달러 이상 소득자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평균 소득은 2만 8천 5백 달러로 지난 조사의 2만 4천 4백 달러보다 늘어났지만, 평균 7만 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들의 수는 저소득층의 수보다 빠르게 늘어나면서 평균 소득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되면서 빈부의 격차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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