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70만 명에 달하는 뉴질랜드 인들이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다운로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4월 8일(화)에 알려진 호리즌 리서치(Horizon
Research)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명의 뉴질랜드 인들 중 21명 꼴인 676.600명이 돈을 지급해야 되는 일인 줄을 잘 알면서도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영화나 음악 등을 다운 받았으며, 이 중222,300명 정도는 조사가 이뤄진 때 직전의 한 주 동안에 다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의 16.3%는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다운 받았고 18.6%는 또 다른 방법으로 다운을 받았는데, 이에 반해 100명 중 35명 꼴인1,129,600명이 정상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다운로드를 했으며 그 중 207,700명은
조사 직전 한 주 동안에 다운로드를 했다.
한편 연령별로 볼 때 18~24세 연령대가 다운로드를 불법으로 받는
경우가 34%로 가장 높았던 반면 65~74세 사이에서는
그 비율이 4.5%에 불과했으며 75세 이상의 경우는 2.1%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전국의 2,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
1.9%이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4-09 08:47:50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