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여 들어오는 아빠 차에 치어 사망한 2세 어린이.

후진하여 들어오는 아빠 차에 치어 사망한 2세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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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남부 지역에서 23개월 된 어린 아이가 집에 돌아오는 아빠에게 뛰어나가다가 뒤로 후진하여 들어오는 아빠의 차에 치어 사망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훼투키라고 불리던 두 살 짜리의 소년은 지난 수요일 오후 6 30분 경 파파토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아빠에게 뛰어나가다가 뒤로 후진하여 들어오는 아빠의 차에 치어 심각한 중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이 소년의 엄마는 황급히 이 소년을 미들모어 병원으로 데리고 갔으나, 병원의 의사는 오후 일곱 시 이 소년은 사망한 것으로 밝혔다.


지난 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드라이브 웨이에서 차에 치어 사망한 어린이들이 네 명에 이르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국적으로는 매 2주 마다 한 명꼴로 드라이브 웨이에서 차에 치어 심각한 상태의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두 살 전후의 어린이들로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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