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클랜드 교통의 모습

새로운 오클랜드 교통의 모습

0 개 967 황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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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디자인의 정류장 모습과 배치도

오클랜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은, 그 중요성만큼이나 투자와 개발이 한창이다. Dominion road를 포함한 오클랜드시 여러 곳곳에서 대대적인 규모와 소규모 개발들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디젤로 달리던 기차(Train)가 전차(Electric train)로 바뀌게 된다. 총 57대의 전차가 생길 것이고 4월에 시작된 Onehunga 라인을 시작으로 동쪽라인(Eastern line; Manukau to Britomart), 남쪽라인(Southern line; Papakura to Britomart) 그리고 서쪽라인(Western line; Henderson to Britomart)의 순서로 2015년 말까지 모든 운행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처럼 대규모의 도로공사와 전차뿐만 아니라,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개발도 눈에 띈다.

새로 디자인된 세가지의 버스 정류장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오클랜드 시내 Symonds St에 배치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버스는 가장 쉽게 사용되는 대중교통으로서 많은 시민들의 발 역할을 해준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정류장의 모습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오클랜드 교통 메니저인 마크 램버트는 얘기하고 있다. 이미 오클랜드 안에 20개가 넘는 다른 모습의 정류장들이 있지만, 더 나은 환경과 편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꼭 개선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 가판대 등을 접목시키는 방법과 새로운 테크놀리지의 결합도 구상중에 있다고 밝혔다. 6월초에 배치될 예정이고, 6월3일부터 7월18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얻어 참고할 것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헬퍼들이 거리에서 질문사항을 답해주고 시민들에게 정보 공유와 의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5-15 08:53:21 칼럼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