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숙소에서 추락했던 호주 10대 끝내 숨져

퀸스타운 숙소에서 추락했던 호주 10대 끝내 숨져

0 개 1,251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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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었던 호주 출신의 10대 후반 관광객이 치료 중 숨졌다.

 

호주 시드니 패딩톤 출신의 제임스 테구에(James Teague)로 이름이 알려진 19세의 이 관광객은 당시 3명의 10대 후반과 1명의 20대 초반 등 친구 4명과 함께 글렙 아파트먼트(Glebe Apartments)에 투숙 중이었다.

 

시드니 대학 재학생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 724()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인 새벽 3시경에 3층 발코니에서 지붕으로 오르려고 하다가 10m 아래의 주차장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다.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는 헬리콥터 편으로 더니든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아오던 중 지난 726() 밤 자정 경에 사망한 것으로 병원과 경찰은 밝혔다.

 

그는 퀸스타운에서 스키와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일주일 가량의 휴가 차 입국했었는데, 뜻밖의 사고 소식을 접한 가족들이 뉴질랜드로 입국한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7-28 17:14:25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