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5불로 11만 달러 상금 챙긴 노인

단돈 5불로 11만 달러 상금 챙긴 노인

0 개 948 서현
imagesN8MZST02.jpg
 
마스터톤에 사는 한 80대 노인이 단돈 5 달러의 투자(베팅) 11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챙겼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이 행운의 노인은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벌어진 그레이하운드 개 경주(greyhound race)에서 모두 8개 경주의 우승견을 모두 맞히는 선뜻 믿기 어려운 결과를 연출해냈다.

 

그는 경주에 합법적으로 돈을 걸 수 있는 나이가 된 이후 이 경주에 늘 참가해 왔으며 몇 마리에 베팅을 하곤 했다고 말했는데 10년 전에도 11,000 달러의 상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상금을 받을 확률은 22,113분의 1에 불과해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많은 111,565 달러나 되는 상금을 받았는데, 그는 자신의 머리를 최대한 활용해 우승 결과를 예측했다고 전했다

 

최근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힌 그는 이번 상금의 일부는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에 자녀들을 위해 근사한 선물을 사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9-10 18:02:26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