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Z 사무실 인근에 총 든 사람이…” 해프닝으로 끝난 경찰 출동

“WINZ 사무실 인근에 총 든 사람이…” 해프닝으로 끝난 경찰 출동

0 개 1,062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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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버튼의 ‘WINZ(Work and Income)’ 사무실에서 최근 발생했던 총격 살인사건의 여파로 경찰이 잔뜩 긴장한 가운데 총기를 소지하고 WINZ 사무실 인근에 있던 남성이 엉뚱한 의심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9 11() 아침 8 50분경에 타우랑가 시내의 WINZ 사무실 인근에서 총기를 소지한 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세로 알려진 이 남성은 케이스에 담긴 산탄총(slug gun)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그는 현장에서 WINZ 사무실은 물론 아무에게도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자신의 총을 팔겠다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뿐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충격적인 사건 이후 WINZ 사무소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거짓말을 비롯해 몇몇  소동들이 벌어진 바 있는데, 이번 소동 역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속담처럼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가 불러온 또 한번의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9-12 16:58:42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