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자율주행차·드론 등활용할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채널i 산업뉴스] 자율주행차·드론 등활용할 3차원 공간정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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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경제성장률↑‥국민소득 증가세

(2)자율주행차·드론 등활용할 3차원 공간정보 구축

(3)ATC 기업들,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다짐’


(1)3분기 경제성장률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한국은행이 지난 3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은 381조 1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4% 증가했습니다.

        

지난 2분기에 전분기보다 0.1% 줄었던 국민소득은 한 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경기 호조와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 등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2)무인기술 지원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무인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반영한 ‘국가측량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관련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에는 자율주행차 등의 이동지원을 위한 정밀도로정보와 무인 비행체 등이 활용할 3차원 공간정보 등의 구축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국가측량 기본계획 최종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입니다.

 

 

(3)ATC 기술포럼·송년의 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ATC 기업들은 저마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오늘의 ATC 기업을 있게 한 원동력인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00개 중소중견기업. ATC 기업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지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리포트>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 커패시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비나텍은 2010년 ATC 선정 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ATC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적인 기술의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매출이 급속도로 증가한 건 물론, 연구인력과 생산인력까지 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 한상진 / 비나텍 수석연구원]


과제를 통해서 개발된 제품으로 누적 매출 80억 원, 또 파급 효과로 2015년 현재 300억 원 매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사업을 통해서 굉장히 큰 역량을 개발하고 매출도 굉장히 큰 파급 효과를 얻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ATC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베서더에서는 제12회 ATC 기술포럼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기술포럼에서는 비나텍과 KMW, 오토젠이 기술혁신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정부에서 진행 중인 산업기술 사업화 펀드 등 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 김민아 / 원익투자파트너스 책임심사역]


산업엔진 프로젝트 펀드의 운용사로서 원익에서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적인 노하우, 인프라를 활용해서 본 펀드의 투자 대상 기업에게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을 비롯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송년의 밤에서는 5개 ATC 기업이 정부로부터 기술혁신상을 받았습니다.

 

기업들은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장학금을도 전달하며 기술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인 독일 자를란트주에서도 직접 방문해 기업들의 유럽 진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업들은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나종주 / ATC 협회 회장]


성과를 냈기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니 만큼 저희들이 더 분발해서 우리 스스로가 새로운 길을 뚫고, 새로운 꼭지를 만들고 해서 정부가 우리를 지원해 주는 새로운 길을 열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14기를 배출한 ATC 기업은 모두 390개.

 

과제 성공률은 80%를 웃돌고, 과제 당 매출 성과는 126억 원에 달합니다.

 

그동안 모범적인 R&D 성과를 실현해 온 ATC 기업들은 2015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내년에는 더 높은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