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채널i 산업뉴스] 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0 개 2,760 노영례

(1)투자용 기술평가 통해 기술금융 활성화

(2)내년 전통시장 지원에 3,210억 원 투입

(3)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1)투자용 기술평가모형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가 힘을 모았습니다.

 

산업부와 금융위는 대출 중심의 중소기업 자금 조달 한계를 극복하고 객관적인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투자용 기술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평가모형은 평가 대상 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분류하고, 경영역량과 기술성, 시장성 등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표를 구성했습니다.

 

특히 기업의 안정성이나 부실 위험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예측해 우수 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2)전통시장 자생력 확보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를 위해 내년에는 총 3,2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중소기업청은 특성화시장 육성과 청년상인 창업 지원, 공동 마케팅과 주차환경 개선 등 2016년도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 지원시장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 3,210억 원은 올해 3,052억 원과 비교해 5.2%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158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통시장별로 특화 요소를 발굴하고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중기청은 밝혔습니다.

 

(3)무한상상실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국립과천과학관에 자리한 무한상상실.

 

정부가 건립한 전국의 무한상상실 가운데 시설과 프로그램면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곳입니다.

 

무한상상실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아이디어를 현실 속에서 창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창작자가 아이디어의 설계부터 재단과 도색 등 모든 과정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제공합니다.

 

작업 공간이나 비싼 도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대학생이나 창업가들의 참여가 많습니다.

 

[인터뷰 - 신동한 건축디자인 창업가]

지금 한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벌써 세 번 정도 이용했고요.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이런 기계들을 사용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 창작가가 아니어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작업실이 모두 투명 유리로 돼 있어 실제 작업 과정을 볼 수 있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인터뷰 - 박남식 국립과천과학관 연구관]

국민들이 창의성을 가지고 재미난 것들을 만들어갈 수 있게끔 공간과 장비를 지원해주는 곳이고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오실 수 있고, 직접 DIY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무한상상실은 아이들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의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알아 본 글로벌 기업 ‘구글’에서 후원을 할 정돕니다.

 

단순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가장 근본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