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수출 부진 끊는다‥올해 무역 회복세 전망

[채널i 산업뉴스] 수출 부진 끊는다‥올해 무역 회복세 전망

0 개 3,194 노영례
(1)수출 부진 끊는다‥올해 무역 회복세 전망
(2)지식재산 기반 스타기업 육성 지원
(3)최고기술경영자, 신기술 창출 선봉장
 
 
 
[기사원문]
 
 
 
(1)수출 부진 탈출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우리나라 수출이 올해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은 5,38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늘고, 수입은 4,482억 달러로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하고, 한·중 FTA와 한·베트남 FTA 발효 등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의 수출 여건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6년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예산 규모는 128억 원으로, 100여 개의 신규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개발기술의 국내·외 특허권 획득과 특허기술 동향 조사,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지원을 종합적으로 받게 됩니다.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광역지자체가 협력해 지역별 유망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16개 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3)기업의 핵심 ‘연구소’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리포트>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유압 액추에이터입니다.
 
유압 액추에이터의 경우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기술력에서 세계적인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2000년 창업한 이후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입니다.
 
[인터뷰 - 류성무 / 케이엔알시스템 기술연구소장]
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주체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희 연구원들이 그런 부분들에 매진하고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부분들의 환경을 구성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된 ATC 업체들에게 연구소는 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소를 이끄는 이들이 바로 CTO라 불리는 최고기술경영자.
 
주로 공학 분야 엔지지어들인데, 전문적이면서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업의 신기술 창출에 기여합니다.
 
ATC 기업의 CTO들은 ‘CTO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습니다.
 
우수 기술개발 사례를 공유하면서 신기술에 대한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오학성 / ATC CTO 협의회 회장]
ATC CTO 협의회는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CTO들의 모임이고, 우리들이 자주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읽고 우리들이 하고 싶은 연구개발에 전념하기 위해 모이는 단체입니다.
 
CTO들의 활약에 힘입어 기업들은 ATC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며, 정부 R&D 투자 대비 월등히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리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