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초소형 광학시스템 도입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뉴스 채널i] 초소형 광학시스템 도입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0 개 4,514 노영례

(1)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지식재산 정책

(2)지난해 취업자 수 33만 7천 명

(3)초소형 광학시스템 도입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1)2016 지식재산 정책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특허청이 대국민 서비스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2016년 지식재산 제도지원시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출원인 편의증진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 지재권 국제경쟁력 강화, 지재권 보호와 활용, 지원제도 확대 등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에 따라 심사관의 거절결정이 취소될 경우 심판청구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되고, 영문상품명칭 정보를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해 상표명칭 때문에 상표권 획득이 지연되는 불편을 해소할 전망입니다.

 

 

(2)2015년 고용 동향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지난해 취업자가 전년에 비해 33만 7천 명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593만 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인 33만 7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실업자는 97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4만 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6%로 0.1%포인트 올랐습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청년실업률이 9.2%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고, 고용률은 60.3%를 기록했습니다.

 

 

(3)바이오벤처 수젠텍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앵커멘트>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하는 연중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아날로그 제품의 디지털화는 바이오 기업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업체가 임신 테스트기 등의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디지털화하는데 성공했는데, 오류를 줄여 더욱 정확한 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신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인 수젠텍이 개발한 임신·배란 테스트깁니다.

 

진단키트에 검사자의 소변을 묻혀 기기를 작동하면 3분 안에 임신 여부를 디지털화해 나타내줍니다.

 

기존 테스트기와는 달리 디지털화한 것이 특징.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오류를 최소화해 정확도를 99%까지 높였습니다.

 

[인터뷰 - 손미진 (주)수젠텍 대표]

(기존에는) 사용자가 결과를 판단을 해야 했는데, 이를 기기로 전환해 디지털로 제공함에 따라 사용자들이 겪는 다양한 오류를 저희가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정확도를 올려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수젠텍만의 독자적 기술인 ‘초소형 저전력 광학 시스템’.

 

이를 통해 모든 시스템을 초소형화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정확한 진단 제공이 가능합니다.

 

현장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수젠텍이 주력하는 또 다른 분야.

기기만 있으면 현장에서 즉시 검사를 하고 진단을 내릴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요가 급증하는 분얍니다.

 

수젠텍은 이처럼 개인 직접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셀프테스트 제품과 로컬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현장용 제품으로 나눠 체외진단 기기 분야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손미진 (주)수젠텍 대표]

배란·임신 등 간단한 호르몬부터 시작해서 암 진단이나 심혈관 질환, 응급질환 등 현장에서 바로바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수젠텍이 개발한 체외진단 기기들은 바이오업계의 화두인 생명공학과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이 기대됩니다.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 한국산업방송 채널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