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월 4일 목요일,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클랜드에서는 TPPA 서명이 있었고 한편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극렬한 하루였습니다.  The Trans-Pacific Partnership Agreement (TPPA) 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입니다..

News&TalkZB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존키 총리가 오는 2월 6일 와이탕이 데이에 테 티 마래에서의 공식 행사 참석을 포기했다는 소식입니다.  존키 총리가 와이탕이 데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오클랜드 스카이시티에서 세계 12개국 무역 대표들이 모여 TPPA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A 가 가장 큰 무역 협정으로 특별한 기대를 가지고 추진하는 정부 관계자는 한편에서는 여전히 이 협정 서명에 대한 반대가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TPPA 반대 시위를 하면서 오클랜드 도심은 한때 교통 마비 상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유 무역 협정의 하나인 TPPA 서명은 스카이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2월 4일은 세계 암의 날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암 진단 자체가 사형 선고는 아니라는 한 대학교수가 말했는데요.  오타고 대학의 교수는 암을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보는 세계로 바뀔 것이고 암 환자는 약물 치료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지아 외교관이 뉴질랜드의 한 여성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6개월간 가택 연금과 함께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으로 알려지지 않은 보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외교관은 지난해 2014년 피해자의 집을 방문한 것과 성폭행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그린 정당의 국회의원은 외교관 면책 특권을 이용하여 자신의 죄를 덮으려 했던 이 스캔들에 대한 문서를 법정 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도 많은 소식 중에 일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고운 꿈 꾸는 밤 되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